글리벡 후속약 '태시그나' 국내 무상공급
- 정현용
- 2007-02-12 17: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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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바티스, 백혈병 환자 100여명 대상 프로그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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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는 글리벡 내성환자에 사용되는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 ' 태시그나'(성분명 닐로티닙)의 출시 시점까지 100여명에게 무상공급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태시그나는 노바티스가 글리벡 개발과정에서 소수의 내성 환자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한 백혈병 치료제로, 전세계적으로 현재 2상 및 3상 임상 연구가 진행중이며 국내에는 2008년 발매될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해 1월부터 글로벌 동정적 사용 프로그램인 'ENACT(Expanding Nilotinib Access in Clinical Trials)'를 전세계적으로 진행했으며 국내에서는 6월부터 전국 7개 병원에서 글리벡 내성환자에게 약물과 임상에 필요한 주요 검사비 일부를 함께 지원하고 있다.
ENACT는 한국을 포함한 세계 43개국에서 글리벡 치료에 내성 및 불내약성을 보이는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Ph+)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태시그나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등록용 3상 임상연구로, 결과는 오는 2008년 10월경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노바티스 안드린 오스왈드 사장은 "5년전 글리벡이 시장에 판매되기 전에 노바티스는 전세계 9,000명 이상의 환자들에게 무상으로 글리벡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광범위한 동정적 사용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며 "ENACT는 새로운 치료 옵션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방법을 제공하기 위한 노바티스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2001년 4월 식품의약품안전청을 통해 가속기 및 급성기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 대한 글리벡의 동정적 사용을 허가받고 약 2년간 희귀의약품센터에서 글리벡 샘플을 무상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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