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익 회장 "우리나라는 약사공화국"
- 정웅종
- 2007-02-12 09:40:0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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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뉴스와 인터뷰서 보건의료계 수평구조 거부감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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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회장은 최근 오마이뉴스와 인터뷰에서 '약사공화국'이라는 말을 언급하며 상대단체와의 수평적 지위 변화에 대한 거부감을 여실히 드러냈다.
장 회장은 "우리나라는 약사공화국이다"며 "보건의료체계는 의사가 중심이 돼 수직으로 분업돼야 바로 선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런데 자꾸 약사와 간호사가 편법으로 맞먹으려 한다"며 "모두 의사들 못 죽여서 난리를 친다"고 열변을 토했다.
장 회장은 "약사의 파워가 국회, 복지부에 얼마나 센지는 얘기 안 해도 다 안다"면서 "미국 FDA는 의사가 80%인데, 식약청만 봐도 약사가 90%다"고 그 근거를 댔다.
장 회장은 이번 의료법개정에서 약사회와 갈등을 빚고 있는 투약개념 명시에 대해 "투약이라는 말이 명시된다고 해서 의약분업으로 약국에서 가져간 조제권을 뺏어오겠다는 말이 아니다"고 밝혔다.
최근 의사에 대한 부정적 인식에 대한 항변도 했다.
장 회장은 "미국 의사들은 환자 20명만 봐도 피곤해서 못 보는데, 우리나라는 50명을 봐야 그나마 먹고산다"며 "돈 벌어서 외제 벤츠 타고 다니는 의사는 극히 일부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부 의사가 불륜 있는 것 가지고 '나쁜 여자 착한 여자' 만들어가지고 불륜 집단으로 매도하고, '하얀거탑'을 보면 돈 왔다 갔다 하고 아주 부정한 집단으로 몰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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