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불량한약재 품질 판단할 정보제공"
- 정시욱
- 2007-01-23 09: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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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약재 관능검사 부적합사례, 관능검사지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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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유통되는 한약재 중 불량사례들을 공개해 소비자 피해를 막기로 했다.
식약청은 23일 불량 한약재의 시중 유통을 막기 위해 소비자가 한약재의 품질을 판단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한약재 관능검사 부적합 사례'와 '한약재 관능검사지침'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한약재 관능검사 부적합 사례를 배포해 한약재 제조수입업소에게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엄격한 품질관리를 요구하는 자극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또 한약재 관능검사의 안내서를 발간해 전문가에게 객관적인 품질판정을 할 수 있는 지침이 되고, 국민들에게는 유통 한약재 품질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약재 관능검사 부적합 사례에서는 수입한약재 관능검사에서 부적합된 광금전초 등 14종 한약재의 사례와 CITES 품목으로 유통이 금지된 서각의 감별법등이 소개됐다.
한약재관능검사지침에서는 사용빈도가 높은 갈근 등 97품목 한약재의 성상과 부위별 사진, 발암 추정물질인 아리스토로크산이 함유돼 사용 금지된 마두령과 청목향 감별법 등도 수록됐다.
식약청은 "소비자가 직접 한약재 품질을 판단하고 선택할 수 있는 수준높은 시대가 도래했다"면서 "이에 부응하는 한약재의 품질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포스터, 지침, 사례집, 인터넷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 교감할 수 있는 정보 공유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기원 및 약용부위가 부적합한 사례 -금전초의 위품으로 광금전초가 수입된 사례 -파극천의 위품으로 은시파극이 수입된 사례 -종대황의 위품으로 대황이 수입된 사례 -약용부위가 아닌 뿌리가 혼입된 인진호가 수입된 사례 *이물, 변질 등 품질 부적합 사례 -이물 혼입사례(몰약, 천마, 해금사, 용안육, 지구자, 선퇴) -곰팡이 오염으로 변질된 사례(유백피, 초두구, 지구자) -염색 등으로 변질된 사례(상심자, 금은화) *형태가 유사하여 혼동될 수 있는 사례 -도인과 행인의 감별법 -CITES 품목으로 유통이 금지된 “서각”과 위품인 “수우각”의 감별법
한약재 관능검사 부적합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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