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출신 선교사에 무료 인공관절시술
- 최은택
- 2006-12-20 14:10:2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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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 구로병원·교직원 합심...성금 300만원·특진료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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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구로병원(원장 오동주)이 아프리카 잠비아 출신인 크리스탈 벨(27) 수녀의 안타까운 소식을 알게 된 것은 지난달 중순께.
벨 수녀는 2년전 아프리카에서 선교활동 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골반에 큰 부상을 입었지만 현지의 열악한 의료환경과 가정형편 때문에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불편한 생활을 영위해 왔다.
그럼에도 벨 수녀는 지난해 한국을 찾아 선교활동을 계속해 왔다.
이 같은 사정을 접한 구로병원 교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 100만원을 모금하고 후원단체와 연계해 총 300여 만원의 수술비를 마련했고, 지난 15일 구로병원 손원용 교수의 집도 하에 수술이 마무리됐다. 병원 측도 특진료 등 일부 진료비를 감면해 줬다.
손 교수는 “수술예후가 좋아 다행”이라면서 “빨리 완쾌돼 건강한 모습으로 선교활동에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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