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부작용, 비아그라·이브라패취 최다
- 강신국
- 2006-10-23 09: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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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우 의원, 부작용 보고 상위 10개품목 공개
지난해 이후 가장 많이 의약품 부작용이 보고된 제품은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로 나타났다.
또 붙이는 피임약 '이브라패취'와 혈전증치료제 '플라빅스'도 부작용 보고가 많은 제품으로 드러났다.
열린우리당 이기우 의원은 23일 식약청 국감에 앞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2005년 이후 의약품 부작용이 보고된 상위 10개 제품을 공개했다.
상위 10개 품목을 보면 비아그라는 얼굴이 검색 변색되거나 결핵, 녹내장 악화 등 허가사항에 반영되지 않은 부작용도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아그라 부작용 보고 건수는 총 150건.

지난해 보험 청구액 2위 품목인 플라빅스는 총 54건의 부작용이 보고됐고 유형은 의식저하, 탈모 등 이었다.
이어 황산리보스타마이신 50건, 크레메진 44건, 스포라녹스캅셀 42건, 솔리안정 38건, 카드라엑스서방정 37건, 자낙스 34건, 아빌리파이 33건 순으로 집계됐다. 이기우 의원은 "자발적인 보고를 하지 않는 불성실한 제약사 의약품의 경우 통계조차 잡히지 않고 실정"이라며 "부작용 보고에 대한 인센티브 및 패널티를 적절히 사용하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국화이자측은 "지난 5월부터 유해사례를 의무보고 하게된 다른 약품들과 달리, 비아그라는 1999년 시판부터 부작용 등 안전성 정보 보고 의무화에 따라 인과 관계 여부와 상관없이 부작용 의심 사례를 식약청에 성실하게 보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른 제품들과 보고 건수를 직접 비교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보고된 부작용 의심사례는 비아그라와의 직접적 연관이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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