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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드림파마, 한국메디텍제약 100억원에 인수

  • 박찬하
  • 2006-09-11 06:50:32
  • 금주중 양측 계약서 '사인'...직원 110여명 고용승계

한화그룹 본사 전경.
한화그룹 계열 제약회사인 드림파마는 한국메디텍제약을 부채 포함 총 100억원에 인수하며 금주중 최종계약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또 영업사원 50여명과 공장직원 등 메디텍제약 인력 110여명에 대한 고용을 완전히 승계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매출 1,000억원 돌파가 가시화되고 있는 드림파마는 푸링정(성분명 펜디메트라진), 푸리민정(펜터민) 등 비만치료시장의 선두주자로 지난해 77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3년만에 다섯배 가까운 매출성장을 달성했다.

회사측이 밝힌 실적자료에 따르면 드림파마의 2002년 매출은 160억원에 불과했으며 올해 1,000억원을 돌파할 경우 4년만에 무려 6배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게 된다.

드림파마의 메디텍제약 인수는 이같은 고성장 기조를 이어가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분석이다.

1994년 설립된 메디텍제약은 지난해 전년대비 17.2% 성장한 157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경기 화성 향남제약공단에 2,000여평 규모의 공장도 갖고 있다.

특히 오리지널인 '스파스맥스정5mg(진경제)' 등 5품목과 독점제품인 '로제펜200mg/400mg(해열진통)' 등 2품목을 포함해 총 39개 제품이 드림파마의 기존 품목군과 겹치지 않는다는 점이 인수동기로 작용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39개 품목이 보강되면 항암제를 제외한 전 분야를 커버할 수 있게 된다"며 "이미 2년 전부터 종합병원 쪽에 진출하기 위해 인큐베이팅 작업을 해 왔기 때문에 곧바로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매출이 급성장하면서 나타난 생산시설 확충 문제도 인수요인으로 꼽힌다.

드림파마 향남공장은 생산능력이 연간 800억원 수준에 불과해 현재도 300억원 정도를 외부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따라서 현지 공장과 '담 하나를 사이'에 둔 메디텍공장(생산능력 연간 1,000억원)은 높은 활용 가치를 지닐 것으로 보인다.

드림파마 관계자는 "메디텍제약 인수와 현재 성장률을 감안할때 매출 3,000억원 달성이 오래 걸릴 것 같지는 않다"며 "비만제품을 중심으로 한 비급여매출 비중이 50%선이기 때문에 포지티브 등 정책변화의 영향을 최소화하며 성장해나갈 수 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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