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디핀, 월 40억...노바스크 맹추격
- 박찬하
- 2006-09-07 12: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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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 최소 500억 '확실'...처방약 순위 2위도 가능
|발매 2년, 숫자로 본 한미약품 아모디핀|

아모디핀은 지난해 EDI 청구액 기준으로 351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체 처방품목 중 8위로 도약했다. 발매 2년차에 거둔 '대단한' 수확인 셈이다.
어쨌든 아모디핀은 개량신약 개발 '붐'의 단초를 제공했고 한미약품의 신제품 개발전략을 대표하는 시금석이 됐다. '한미 따라하기'가 업계 내에서 회자된 것 역시 아모디핀을 기점으로 부각됐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아모디핀 성장세가 다소 주춤거리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 아모디핀 성공을 이을 후속제품 개발이 지연된다는 점을 들어 한미약품의 성장동력을 염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이처럼 한미약품에 대한 분석은 아모디핀에서 시작해 아모디핀으로 끝난다. 업계도 아모디핀을 개량신약이란 신조어를 유통시킨 주인공으로 대접하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1,000만=한미약품에 따르면 아모디핀은 발매 2년만에 약 850만건의 누적처방 건수를 기록했다. "국산약 중 유일한 기록"이라는 점을 회사측은 자랑한다.
게다가 발매 1년차 처방건수가 300만건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283%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다. 한미는 "올 연말까지 누적 처방건수 1,000만건 돌파는 문제없다"고 장담했다.
◆300억=한미는 개량신약 개발이 약제비 절감으로 이어졌다는 점을 가장 강조한다.
오리지널인 노바스크정 시장을 잠식함으로써 약가차 만큼 약제비를 절감시켰다는 주장이다. 정당 396원인 아모디핀이 524원인 노바스크 시장을 잠식함으로써 2년간 약 300억원의 약제비를 줄였다는 것이다.
◆1,000억=아모디핀은 2004년 9월 출시 후 4개월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작년에는 400억원을 달성 '국산 의약품 최단기간 최다매출'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현재 아모디핀 월 평균 매출은 40억원선. 연말까지 최소 5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내 누적매출 1,000억원을 넘게된다. 한미는 아모디핀이 2006년 "전체 처방약 중 매출순위 2위"로 올라설 수 있다고 강하게 믿고 있다.
◆40만=1개월간 처방건수를 기준으로 추산할 경우 아모디핀은 현재 약 40만명의 고혈압 환자가 매일 복용한다는 결과가 나온다.
이같은 수치는 국산 암로디핀 제제 중 최다임상이라는 타이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서울대병원 등 13개 주요 대학병원에서 2003년 9월부터 2004년 11월까지 189명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비교임상을 실시했다. 또 추가적인 임상테마 공모를 통해 임상데이터 축적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미약품 아모디핀은 현재 암로디핀 고혈압 시장에서 2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33%인 1위 노바스크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따라서 한미는 국내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아모디핀의 해외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한미 관계자는 "이미 지난 7월 멕시코, 8월 필리핀 등에 진출했고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싱가폴과도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성장세가 주춤거린다"는 일각의 분석을 발매 3년차에 접어든 아모디핀이 어떻게 헤쳐 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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