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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인사풍년'에 승진적체 숨통텄다"

  • 정시욱
  • 2006-09-01 12:33:13
  • 인력부족 해소 기대...신규업무에 업무공백 우려도

식약청이 의약품본부 내 임상관리팀 등 10개팀을 신설하면서 총 128명이 충원되는 과정에서 팀장급 등에 대한 대단위 승진과 전보인사가 단행됐다.

특히 청 내부적으로는 설립이래 가장 큰 규모의 인사이동이 단행된 점을 부각시키면서도, 신설 팀의 업무 역량을 갖추기까지 상당한 공백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데일리팜이 최근 단행된 식약청 인사동정을 분석한 결과 팀장급의 경우 GMP평가 TF팀 설효찬 서기관 등 12명, 의약품안전정책팀 오창현 씨 등 사무관과 연구관 28명이 승진자 명단에 포함됐다.

이와 함께 오늘(1일) 의약품본부 윤영식 의약품관리팀장과 정책홍보관리본부 공방환 재정기획팀장, 유해물질관리단 전은숙 위해정보팀장 등 3명이 서기관에서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는 경사를 맞았다.

또 팀장급의 경우 22명이 전보발령을 통해 자리를 옮겼고, 사무관과 연구관들도 전보에 20명이 포함됐으며 신규로 임용한 사무관급 직원도 10명에 달했다.

이에 대해 식약청 한 관계자는 "최근 2~3년동안 승진인사가 거의 없어 나름대로 불만어린 직원들이 많았다"면서 "하지만 이번에 팀들이 많이 늘면서 적체가 어느정도 해소된 느낌"이라고 말했다.

승진인사에 포함된 모 공무원도 "청 전체 직원이 1,30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정부기관으로 커지면서 인원 부족으로 인한 업무량 과부하가 줄어들 것"이라며 "업무의 중추인 사무관, 연구관들의 승진을 가장 반기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반면, 청 일각에서는 신설된 부서와 부서원들의 업무 파악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지적했다.

또 신규 채용되는 인원들을 최대한 빨리 발령을 낸다는 방침이지만, 업무분야에 대한 숙지도를 높이는 방안도 고려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팀장급 모 인사는 "전문성을 강조하는 쪽으로 구도가 바뀌는만큼 업무 효율도 높아져야 하는데, 신임 직원들이 많은 점을 감안하면 최소 1년 이상의 적응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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