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의원서도 전염병 백신 무료투여
- 최은택
- 2006-08-29 12: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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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본회의 상정...만 6세 이하 아동 대상 내년 7월 적용
현애자 의원 대표발의 ‘전염병예방법개정안’ 본회의 상정
내년부터 동네의원에서도 6세 이하 아동들은 11종의 법정 전염병, 7종의 예방접종백신을 무료로 접종받게 된다.
국회 보건복지위 현애자(민노) 의원은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전염병예방법개정안’이 가결될 예정이라면서, 만 6세 이하 아동의 무상예방접종을 통해 약 45만8,000원의 가계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국가필수예방접종은 그동안 보건소에서는 무료로 접종을 받았지만, 일반 병·의원에서는 자비로 부담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개정입법에서 시군구장이 정기예방접종을 의료기관에 위탁할 수 있다고 규정, 동네의원에서 손쉽게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현 의원 측은 이와 관련 국가필수예방접종의 도입으로 대상전염병 발생이 현저히 감소됐으나, 경제적부담으로 접종률이 70%에 불과해 전염병이 재유행할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면서, 접종률 향상과 질병퇴치 기반강화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무상예방접종 대상은 결핵(BCG(피내)), B형간염(HepB), 폴리오(IPV),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일본뇌염(사백신), 수도(Var) 등으로, 만6세 기준 연간소요 예산은 916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현 의원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8개 법안 중 첫 법안이 어렵게 통과되게 됐다”면서 “무상의료 정책이 앞으로 빠르게 진척되기를 기대하고, 또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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