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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조제료 평균수입 부산 등 영남권 '월등'

  • 최은택
  • 2006-08-29 07:15:43
  • 부산 996만원 최고...환자수·일당급여비는 서울이 최다

전국 시도별 약국 요양급여비 청구현황을 집계한 결과, 부산·울산·대구·경남 등 영남권에 소재한 약국의 조제료 수입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산지역과 충북지역은 기관당 월평균 건강보험 조제수입 면에서 1.2배의 격차를 보였다.

28일 심평원의 상반기 시도별 약국 요양급여비 청구현황에 따르면 지난 6월까지의 총 요양급여비용은 3조9,754억원으로, 기관당 월평균 조제수입이 지난해 800만원대에서 올해 900만원대로 10% 이상 증가했다.

시도별로는 부산이 996만원으로 기관당 월평균 조제수입이 가장 많았으며, 울산 975만원, 대구 954만원, 경남 954만원 등 영남권에 위치한 약국이 타 시도에 비해 비교적 순수입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전북 943만원, 광주 943만원, 제주 931만원, 강원 922만원, 대전 917만원, 인천 913만원 등으로 10개 시도에서 900만원대를 형성했다.

반면 경북 899만원, 경기 892만원, 충남 891만원, 전남 888만원, 서울 851만원, 충북 832만원 등으로 6개 지역은 타 시도에 비해 기관별 조제수입이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경기·서울·충남의 경우 기관 수가 많은 데다 올해 신규 개설기관 수가 타 시도보다 더 늘어나면서 기관당 수입이 더 낮아졌다.

한편 약국을 방문한 환자 숫자를 나타내는 내원일수는 총 2억1,560만일로, 경기가 4,513만일로 가장 많았고, 서울 4,462만일, 부산 1,677만일, 경남 1,396만원, 대구 1,169만일, 경북 1,131만일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또 내원일당 요양급여비는 평균 1만8,438원으로, 서울 2만1,998원에서 울산 1만5,045원까지 지역별로 상당한 편차를 나타냈다.

주석

시도별 약국수는 기관당 월평균 수입을 산정하기 위해 지난 6월말 기준 현황을 임의적으로 대입한 것으로 실제 청구 기관수와 일치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전체 기관당 월평균 조제수입은 915만원인 것으로 조사됐지만, 이 표에서는 902만원으로 약 13만원 가량 오차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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