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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못받는 국민 없도록 할 것"

  • 최은택
  • 2006-08-23 17:29:50
  • 이재용 이사장 취임...보장성강화 로드맵 실현 다짐

취임사를 하고 있는 이재용 공단 신임 이사장.
건강보험공단 제4대 이사장으로 이재용 전 환경부장관이 23일 공식 취임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국민 건강보장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일궈온 1만 임직원들과 함께 일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 한다”면서 “돈 때문에 제 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국민이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그는 또 “보장성 강화 로드맵 실현, 적정급여·적정부담 원칙구현, 의약계와의 합의를 바탕으로 한 적정한 약제관리, 노인수발보장 등 현안과제가 산적하다”면서 “제2의 도약의 계기로 삼아 국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단으로 거듭나자”고 제안했다.

공단 직원들에 대해서도 “국민건강 확보와 의료보장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고도 때대로 비판을 받아왔던 것도 사실”이라면서 “임직원들의 마음속 상처를 치유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임 이성재 이사장에게는 “지난 3년 동안 국민을 위한 공단구현을 위해 누구보다 헌신해 왔다”면서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신임 이사장은 이날 오후 2시 대통령을 대리한 유시민 복지부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은 뒤, 곧바로 공단에 첫 출근 부서장들과 상견례를 가졌다.

또 취임식 직후에는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

취임사 전문

친애하는 임직원 여러분!

국민 건강을 지키고 가꾸면서 우리나라 의료보장을 책임지고 있는 공조직인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국민건강보장의 소중한 가치를 땀 흘리며 일구어온 임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공단 내외적으로 어려운 시련과 도전이 있었지만, 그 때마다 지혜와 역량을 모아서 그것들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계기로 삼아주신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경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이 자리를 빌려 지난 3년의 임기 동안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공단을 구현하고자 뛰어난 추진력과 지도력으로 몸과 마음을 다해 헌신해 주신 전임 이성재 이사장님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전임 이성재 이사장님을 비롯한 일만 임직원 여러분들이 온갖 수고로 닦아놓은 공단 발전의 길을 더욱 다지고 넓히는 데 저의 모든 것을 바치고자 합니다. 바야흐로 여러분들과 함께 제2의 도약을 이루어냄으로써 그 성과물을 가입자인 국민에게 돌려드려 공단이 사랑과 신뢰의 대상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로드맵의 실현을 위한 보험재정의 안정적 운영, 사회적 합의와 국민적 동의를 도출한 적정급여와 적정부담의 실현, 의료계와 약업계와의 협력에 기초한 합리적이고 적정한 의료비 및 약제비 관리, 노인수발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철저한 준비 등 우리가 달성해야할 많은 과제들이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어려운 과제들을 이루어내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우리를 엄습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 동안 숱한 장애물들을 꿋꿋이 이겨내고, 지금의 공단을 건설한 여러분들이 바로 저의 동반자이기 때문에 능히 목표지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우리 공단은 직원 여러분들의 헌신적 노력으로 우리나라 의료보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어냈지만, 때로는 이에 상응한 보상 없이 오히려 고통만 감수한 경우도 있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이사장으로서 여러분들의 마음 속에 남아있을 상처를 치유하는 데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기쁨과 슬픔도 여러분과 함께 나누겠습니다.

친애하는 임직원 여러분,

저는 우리 일만 구성원들이 마음과 뜻을 합한다면 모두가 부러워하는 조직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더불어 살아가는 이 곳 공단을 모두의 소중한 공동체로 가꾸어 갈 것입니다. 우리가 머리를 맞대고 공존의 틀을 짠다면 우리 조직은 가장 훌륭한 건축물을 세울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시대는 낡은 틀을 깰 것을 요구합니다. 변화에 주춤거리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주체가 되어 새로운 기회를 만들며 경쟁력을 확대해야 합니다. 그러나 지치고 피곤할 때 부추겨주며 함께 가야함을 또한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전력을 다해 뛰어가되 뒤쳐지는 동료를 위해 때로는 속도를 늦추기도 해야 할 것입니다.

임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수고를 바탕으로 돈 때문에 질병으로 고통 받는 국민이 없는 국가, 나아가 모든 국민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공단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신뢰와 화목이 넘쳐 누구나 배우고 따르고 싶어 하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임직원 여러분의 건승을 빌면서 제2의 도약을 향하여 여러분과 함께! 힘찬 발걸음을 내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6. 8. 이사장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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