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릭 점유율, 약가 80%이하부터 곤두박질
- 박찬하
- 2006-08-21 06: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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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개 성분대상 모의분석...70%부터 점유율 한자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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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제약회사가 작성한 '보험의약품 가격분포별 시장점유 모의분석' 자료에 따르면 최고가 수준의 의약품이 전체시장의 58%를 점유한 반면 90%수준은 27%, 80%수준은 24%를 각각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80% 이하부터는 시장점유율이 급격히 떨어져 70%와 60% 수준은 각 2%, 50%이하는 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분석자료는 복지부가 오리지널 의약품은 물론 제네릭 의약품의 약가도 20% 낮추겠다는 결정을 내린 가운데 발표된 것이어서 주목된다.
가격수준별 판매비율 분석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최고가 수준 제품의 경우 93%가 시장에 유통된 반면 90%수준은 85%, 80%수준은 65%, 70%수준은 72%, 60%수준은 39%, 50%이하는 26%가 현재 유통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가격수준이 최고가와 근접할수록 시장 유통비율이 높았으며 60%나 50%로 약가가 떨어질 경우 유통비율도 절반이하로 줄어든 것을 의미한다.
분석자료 작성자는 "퍼스트제네릭 가격을 현재 수준보다 인하하는 것은 오리지널 제품에게 사실상 독점판매권을 부여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제네릭의 약가가 낮을수록 판매관리비 비중이 높아져 제품경쟁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 "제네릭 약가가 오리지널 대비 80%는 돼야 가격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보험재정 절감도 제네릭이 오리지널에 대한 견제기능을 가지고 있어야만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분석은 2004년 생산실적 상위제품 중 보험약가에 10개 이상 제품이 등재돼 있고 이중 5개 제품 이상이 판매실적이 있는 20개 성분을 무작위 선정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또 2005년 현황은 IMS 데이터를 기준으로, 보험약가는 2005년 12월을 기준으로 적용했다.
- 핀란드 : 오리지널약가보다 20∼30% 저가 - 그리스 : 오리지널약가의 최대 80% 수준 - 프랑스 : 공장도가 수준에서 오리지널약가보다 30∼40% 저가 - 이태리 : 오리지널약가보다 최소 20% 저가 - 스위스 : 오리지널약가보다 5∼40% 저가 - 아일랜드 : 오리지널약가보다 20∼40% 저가 - 스페인 : 오리지널약가보다 30% 저가 혹은 최저가 유사 3품목의 평균가 이하 가격 중 저가 - 포르투갈 : 오리지널약가보다 최소 35% 저가 - 독일 : 자유가격제로, 대부분 오리지널약가보다 저가이며 참조가격 이하로 집중되는 경향이 있음. 1997년 제네릭약가는 오리지널의약품의 70% 수준 - 덴마크 : 자유가격이나 최저가까지만 상환 - 노르웨이 : 제네릭 약가는 오리지널 브랜드 의약품의 최대시장가격을 넘지못함 - 일본 : 오리지널 약가의 70∼80% - 미국 : 자유가격제, 제약회사는 시장 메카니즘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며 가격차별화 등을 통하여 이윤을 극대화하고 있음. 오리지날의 약가가 월등히 높게 결정되고 있어 제네릭 약가 수준도 우리나라보다 높음 *출처 : Pharmaceutical Pricing & Reimbursement 2003.
외국의 제네릭 약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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