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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동광제약 노조, 본사 항의집회...주말부터

  • 정현용
  • 2006-08-17 06:28:28
  • 전환배치 대응 삭발식 등 강경입장...使 "논란 해결 나설 것"

동광제약 노사 갈등이 격화될 조짐이다. 사진은 최근 노조가 진행한 임원 삭발식.
동광제약 노동조합이 사측의 전환배치에 대응하기 위해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본사 항의집회를 추진할 계획이어서 파문이 확산될 전망이다.

16일 노조 관계자에 따르면 노조는 이달 19~20일경 공장 노조원 50명과 평택지역화학노동조합 소속 노조원 250명 등 300여명을 동원해 본사 항의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노조는 사측에 전환배치의 부당성에 대해 항의하고 인사 문제와 관련해 협상을 시도했지만 결국 무산돼 마지막 수단으로 항의집회를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사측이 협상의지가 없는 것으로 보고 지난 11일과 16일 양일간 임원 삭발식을 진행하는 등 여러차례 강경대응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오상준 노조 위원장은 “사측이 부당한 전환배치에 대해 입장을 바꿀 마음이 없는 것 같다”며 “아직 확정된 상황은 아니지만 빠르면 주말부터 노조원을 동원해 본사 항의집회를 갖기로 정했다”고 말했다.

사측은 전환배치가 부당하다는 노조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하면서도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에 나설 뜻이 있음을 내비쳤다.

공장 고위 관계자는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송달부서 여직원을 생산부서로 이동시킨 부분에서 노조와 견해차가 있는 것 같다”며 “엄밀히 따지자면 사무직을 생산직으로 이동시킨 것이지만 예전에도 사례가 있었고 공장이라는 한울타리에서 생산직과 같이 업무를 보기 때문에 특별한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외부에 알리지 않았을 뿐이지 문제 해결을 위한 협상은 꾸준히 진행해왔다”며 “논란이 확산되지 않고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노조가 사측과 17~18일 양일간 집중적인 협상을 추진할 계획이서 합의 가능성도 일부 엿보이는 상황.

그러나 현재 양측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된 상태여서 실제로 항의집회가 추진될 경우 노사 갈등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광제약 노조는 지난달 18일 사측이 발송업무를 맡고 있던 안모씨(21)를 생산직으로 발령내고 이에 항의하는 또 다른 노조원에게 폭언을 해 정신적인 피해를 줬다는 이유로 항의농성을 진행, 한달여 동안 사측과 갈등을 빚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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