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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구당 약사수 4위-의사수는 최하위

  • 최은택
  • 2006-08-16 06:40:01
  • OECD Health Data 2006 등 비교...인구 천명당 약사 1.1명

한국은 OECD 국가와 비교해 인구 당 약사 수는 비교적 많은 반면, 의사 수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OECD Health Data 2006’에 따르면 지난 2004년 기준 한국의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1.6명으로, OECD 평균 3.1명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으며, 데이터를 제출한 OECD 24개국 중 멕시코(1.6명)와 함께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그리스가 4.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태리 4.2명, 벨기에 4명, 스위스 3.8명, 오스트리아·체코 각 3.5명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약사의 경우 한국에서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보건복지백서에서 공개된 면허등록자 5만3,537명을 2004년 추정인구 4,819만9,000명과 비교해 1,000명당 약사 수를 산출했다.

산출결과 인구 1,000명당 약사수는 1.1명으로 OECD 국가 평균 0.7명보다 한국이 0.4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당 약사 수가 가장 많은 국가는 일본으로 인구 1,000명당 1.3으로 드러났으며, 이태리 1.2명, 벨기에 1.2명, 프랑스 1.1명 등으로 한국은 프랑스와 함께 OECD 국가들 중에서도 약사 수면에서는 상위권을 이뤘다.

반면 네덜란드(0.2명), 노르웨이(0.4명), 헝가리(0.5명) 등은 상대적으로 약사 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1,000명 당 치과의사 수는 0.4명으로 OECD 평균 0.6명보다 0.2명이 적었다. 하지만 치과의사 수는 1.2명에서 0.5명 사이로 격차가 크지는 않았다.

간호사 수도 OECD 평균이 8.9명인 데 반해 한국은 1.8명에 불과 5배나 차이가 났다. 이는 한국의 경우 의료기관에서 실제 근무하고 있는 간호인력을 데이터화 한 데 반해 다른 나라들의 경우 면허등록자를 제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약사회 "약사면허 미사용자 많아 실인력은 부족한 편"

하지만 한국은 인구당 면허등록자(조무사 제외) 수에서도 4.19명에 불과해 OECD 국가에 비해 간호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건강보험공단과 관련 전문가들은 OECD 국가들이 각기 다른 기준과 자료를 제출해 상당한 오차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도 "한국이 면허등록자 대비 인구당 약사수가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 면허를 사용하는 약사들이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에 불과해 약사 수가 많은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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