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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집행부 특별감사 25일까지 기간 연장

  • 정시욱
  • 2006-08-13 19:08:35
  • 수사 의뢰 부담대신 추가조사 통한 해결 가닥

의협 집행부의 전공의협의회장 후보와의 요정회동설 등을 집중 감사했던 감사단이 그 기간을 연장해 추가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의협 감사단은 지난 11일까지 일주일간 특감을 마무리했지만 추가로 조사할 부분이 많이 남았다며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추가 감사를 벌이기로 했다.

그러나 의료계 내부의 문제를 외부로 확산시키지 않기 위해 수사 의뢰하는 방안은 유보적인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단은 또 현재 감사 항목별 조사결과를 다수 확보해 추가조사를 통해 확증을 포착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요정회동설의 경우 의협 감사 마지막 날인 11일 의협 대의원회 김대성 감사보가 개인 자격의 중간 발표를 통해 "7월 4일 저녁 7시00분경 장 회장의 법인카드 승인 취소 내역을 찾았다"고 밝히면서 감사과정을 일부 공개했다.

김 감사보는 "지난 8일 카드회사를 통해 카드내역을 조사했을 때는 결제사실이 없었지만 10일 재확인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7월 4일 승인취소 내역을 확인했다"면서 결재된 금액는 290여만원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요정 출입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장동익 회장과, 일부 정황을 잡았다고 밝힌 감사단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추가조사 결과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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