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 185곳 연구개발비 3219억 사용
- 최은택
- 2006-06-21 12: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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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흥원, 연구개발실태 조사...상장기업 76%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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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거래소 상장기업이 전체 연구개발비 투자액의 76%를 차지해 우량기업의 연구개발 의욕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보건산업진흥원이 발간한 ‘2005년도 보건산업 연구개발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4년도 국내 185개 조사대상 으약품산업체의 전체 연구개발비 규모는 전년대비 30% 증가한 3,219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대비 연구개발 투자지표인 연구개발집약도도 전년보다 0.76포인트 상승한 4.69%로 나타나 의약품산업의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개발비 지출비목별로는 인건비가 40.5%로 가장 높았고, 원재료비 18.5%, 기타 경상비 28.7%로 나타났다.
연구개발단계별로는 개발단계에 사용한 비중이 52.6%로 절반이 넘었고, 응용단계에도 37.3%가 사용됐다. 사용용도는 신제품 개발 56.3%, 기존제품 개선 21.5%, 신공정개발 13.3%로 집계됐다.
특히 기업체 등록구분별 연구개발 투자현황을 보면, 거래소 상장기업이 총 연구개발 투자액의 76%를 차지해 상장기업이 국내 의약품산업 연구개발 투자를 주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코스탁 등록기업은 8%, 기타 공시기업은 16%를 차지했다.
총 연구개발비 중 기업이 자체 조달한 비율은 89.2%로 정부지원 비중은 3년 연속 감소해 8.3% 수준에 머물렀다. 그러나 정부지원 규모는 전년에 비해 294억원 증가한 965억원으로 2002년에 이어 두 번재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부처별로는 복지부(식약청 포함)가 432억원으로 지원금액이 가장 많았고, 과기부 323억원, 산자부(중기청 포함) 173억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2004년도 의약품산업 기술무역수지는 처음으로 1만3,856만 달러의 대규모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독일이 1,430만 달러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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