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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KRPIA 포지티브 반대회견 '맞불'

  • 최은택
  • 2006-06-14 13:54:57
  • 회견장 밖에서 항의회견..."다국적사 이윤 챙길 만큼 챙겨"

다국적의약사업협회(KRPIA)가 15일 정부의 5.3조치(포지티브 도입)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기로 한 것과 관련, 시민사회단체들이 반대 회견을 같은 장소에서 갖기로 해 주목된다.

보건의료단체연합 등 18개 시민사회단체들은 “다국적 제약사들이 복지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갖기로 해, 이에 항의하는 맞불 기자회견을 같은 장소에서 가질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들 단체는 “복지부가 발표한 약제비 절감방안은 대다수 OECD 국가에서 시행하는 ‘포지티브리스트 약가계약제’로, 이미 오래전부터 시행됐어야 할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다국적 제약회사들은 정부 고유의 결정사항인 의약품정책 도입에 대해 주미 대사와 EU등을 통해 제도 도입저지를 위한 압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한미 FTA 협상에서도 제도의 도입 포기를 종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 단체는 또 “다국적 제약회사들은 이미 국내의 허술한 약가정책을 통해 과도한 이윤을 챙겨왔다”면서 “다국적 제약회사의 주장이 실현되면 약값의 폭등은 불을 보듯 뻔한다”고 주장했다.

보건의료단체연합 관계자는 “다국적 제약회사들의 탐욕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필수적인 의약품을 복용하지 못하고 죽어가고 있다”면서 “다국적 제약회사의 약가절감 도입 저지입장에 항의함은 물론 한미 FTA에 반대하는 행동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RPIA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웨스텐조선호텔에서 정부의 5.3조치에 대한 반대입장을 공식 표명키로 한 바 있다.

항의집회 참여단체 현황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노동건강연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참의료실현을위한청년한의사회), 건강세상네트워크, 공공의약센터, 기독청년의료인회, 다함께, 의료사고시민연합, 정보공유연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전국사회보험노동조합, 전국병원노동조합협의회, 진보네트워크, 참여연대, 한국백혈병환우회, HIV/AIDS 인권모임 나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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