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릭스, 고령자 자궁경부암 예방에 효과"
- 정현용
- 2006-06-12 11: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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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K, 15~55세 임상결과 발표...7~12개월째 항체 100%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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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스미스클라인( GSK)의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 서바릭스'가 10대부터 50대 중년층까지 100% 암 예방효과를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GSK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다국가 3상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독일과 폴란드에서 15~55세 여성 666명이 참여했으며 3회에 걸쳐 백신을 접종받았다.
연구결과 임상시험에 참여한 여성의 100%에서 7~12개월째에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인 HPV(인간유두종바이러스) 16형과 18형에 대한 항체가 생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12개월째에는 이들 항체수가 자연감염으로 인한 항체수에 비해 16~26배 늘어났다.
이번에 조사된 항체수치는 15~25세 여성을 대상으로 4.5년간 암 예방효과를 입증한 ‘장기적인 효능에 관한 별도의 추적연구’에서 관찰된 수치보다 더 높거나 동등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연구책임자인 독일의 Juliusspital Wuerzburg 재단병원 티노 슈왈츠(Tino F. Schwarz) 교수는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HPV 백신이 25세 이상 여성들에서도 뛰어난 면역성을 나타낸다는 것이 최초로 관찰됐다”며 “연령이 높은 여성도 발암성 HPV에 감염될 위험이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는 중요한 자료”라고 강조했다.
GSK 바이올로지컬스의 백신개발 책임자인 필립 몬테뉴(Philippe Monteyne)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연령에 상관없이 모든 여성들이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데 있어 백신접종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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