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흡연 자녀 폐암 발병 위험 높아져"
- 정현용
- 2006-06-07 20: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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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븐 헤치트 박사...46%서 NNAL 성분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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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담배를 피울 경우 자녀도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해외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고대안암병원 이상엽 교수(호흡기내과)는 7일 학술지 ‘유전원인과 예방’에 실린 미국 미네소타대 스티븐 헤치트 박사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 미네폴리스(Minneapolis) 지역에서 부모가 흡연자이면서 생후 3~12개월 된 신생아 14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46%의 신생아 소변에서 암을 유발하는 NNAL 성분이 검출됐으며 이들의 부모는 모두 하루 반갑 이상의 담배를 피는 것으로 확인됐다.
NNAL이란 담배의 발암물질(NNK)이 인체 신진대사를 거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물질로,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상엽 교수는 “간접흡연은 담배를 피우는 순간 뿐만아니라 그 이후에도 자녀들에게 암을 일으킬 수 있다는 놀라운 연구결과”라며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무조건적인 금연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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