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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제픽스·헵세라 보험확대, 모두가 기쁜 일"

  • 송대웅
  • 2005-12-28 06:23:16
  • 조성배 이사(GSK GI사업부 본부장)

B형간염치료제인 제픽스·헵세라가 보험기준이 지난 15일부터 대폭 완화된다는 소식이 발표됐을때 환자와 의료진 못지 않게 기뻐한 한 사람이 있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제픽스·헵세라 영업을 이끌고 있는 조성배 이사(GI 사업부 본부장)는 데일리팜과의 인터뷰에서 “환자를 위해 애써준 간학회와 정부에 감사한다”며 짧게 소감을 밝혔으나 그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조 이사는 “B형간염은 국가전염병으로 분류된 만성질환으로 고혈압, 당뇨처럼 오랫동안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간염바이러스를 꾸준하게 억제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약물의 보험이 완화 된 것은 의사,환자에게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보험기준이 완화되고 적용기간이 길어진 반면 10% 약가인하라는 마이너스 요인도 발생했다.

약가인하로 매출손실이 우려되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회사에서는 순이익이 10% 인하된 것인 만큼 손실이 없을 수는 없다. 그러나 간학회와 정부, 환자단체가 급여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것을 생각한다면 회사에서도 어느정도 손해를 감수할 수밖에 없었으며 이는 잘 된 결정으로 본다”고 밝혔다.

조 이사가 GSK의 주력제품인 제픽스·헵세라 영업을 이끌면서 가장 주안점을 두었던 것은 종합병원과 의원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일이었다.

조 이사는 “종합병원 오피니언리더의 지식을 클리닉 의사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각 지역 심포지엄을 개최했고 ‘햄플러스(HEbM+:HEpatitis B Management)’라는 대형병원과 의원을 유기적으로 연계 시키는 프로그램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 결과 의원에서 어려운 환자가 발생하면 대학병원과 협조해 치료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왔다고 한다.

조 이사는 보험확대로 내년에는 좀더 많은 간염환자가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병·의원에서 환자들을 모아 간염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조 이사는 “B형간염바이러스가 활성화돼 치료가 필요한 국내환자가 약 30만명으로 추산되지만 실제 12만명 정도만이 치료를 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조치로 그간 정상적인 치료를 받지 못했던 환자들이 제도권내로 들어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 이사는 치료환자군이 보다 넓어져 약가 인하에 다른 매출손실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내년도 20~25% 매출성장이 목표라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최근 이사승진과 담당품목 보험확대로 최고의 한해를 마무리 하고 있는 조 이사는 새해 소망을 묻자 “부인과 자식빼고 (모든 것을 혁신적으로)바꾸면서 새로운 각오로 일하고 싶다”며 "내가 아는 주변 모든 사람이 건강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GSK의 대표품목의 영업을 최전방에서 이끌고 있는 그에게 내년은 또다른 도전의 한해가 될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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