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환자 공감하는 DUR 전도사"
- 정시욱
- 2005-04-29 07: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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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민정 약사(강남 이삼성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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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어렵게 나열된 의약용어와 기전, 임상적 설명 등이 약사들로부터 친숙하지 못하고 고스란히 환자들에게도 정보가 전달되지 못하는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는 것.
이에 동료 약사들이 공감하고, 환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복약지도 방안 등을 연구해 매주 홈페이지에 연재하고 있는 강남 이삼성약국 문민정 약사(46, 사진)를 만났다.
강남구약사회 의료보험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 약사는 이미 지난달부터 3편에 걸쳐 DUR 학술정보를 분회 홈페이지에 게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DUR을 "약사들이 할 수 있는 가장 최소한의 임무"라고 말하는 문 약사는 약국에서 꼭 필요한 사안이지만 현실적으로 적용이 어려웠던 정보들을 동료 약사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는 '창작의 고통'에 잠겨있다.
그는 "병원 문전약국들의 경우 보통 하루 한 번 이상 병용금기 처방이 나오지만 동네약국 쪽은 직접 접할 기회가 적어 관심도가 떨어지기 마련"이라고 전한다.
특히 약사들이 DUR에 익숙치 않은 것과 함께 환자들도 병용금기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면 으례 겁부터 먹고 불안해하는 현실적 어려움을 안고 있다고 말한다.
이처럼 환자들과의 불신 우려로 인해 DUR 정착이 더디며 정석대로 행해지지 못한다는 점을 무엇보다 아쉬워했다.
DUR 전도사를 자처한 문 약사는 "약사들이 복약지도를 할 때 편하게 설명할 수 있고 환자들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작업 중"이란다.
하지만 학술정보와 복약지도 방안을 연재하는 일이 쉬운것 만은 아니다. 문 약사는 가정에서는 애들을 돌보고 가사를 해야하기에 실제 의학서적을 뒤져 공부하고 자문을 구하는 일련의 작업은 밤늦게까지 약국에서 수행중이라고 말한다.
또 난해한 의학서적을 이해하고 이를 적절한 포맷으로 쉽게 풀어내기에 어려움이 따른다고 전했다. 허나 잘 아는 약사들이라도 실천하지 못하는 사안에 대해 중간다리 역할을 자임한 보람으로 묵묵히 책을 넘긴다.
문 약사는 마지막으로 "환자들이 이해하고 오해하지 않는 수준의 눈높이를 맞추기 힘들다"며 "많은 약사들이 (연재글을) 보고 필요한 부분은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발전해 나가는 과정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노심초사 완성한 원고를 성심껏 봐주고 있는 동료 약사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이는 어렵게 나열된 의약용어와 기전, 임상적 설명 등이 약사들로부터 친숙하지 못하고 고스란히 환자들에게도 정보가 전달되지 못하는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는 것.
이에 동료 약사들이 공감하고, 환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복약지도 방안 등을 연구해 매주 홈페이지에 연재하고 있는 강남 이삼성약국 문민정 약사(46, 사진)를 만났다.
강남구약사회 의료보험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 약사는 이미 지난달부터 3편에 걸쳐 DUR 학술정보를 분회 홈페이지에 게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DUR을 "약사들이 할 수 있는 가장 최소한의 임무"라고 말하는 문 약사는 약국에서 꼭 필요한 사안이지만 현실적으로 적용이 어려웠던 정보들을 동료 약사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는 '창작의 고통'에 잠겨있다.
그는 "병원 문전약국들의 경우 보통 하루 한 번 이상 병용금기 처방이 나오지만 동네약국 쪽은 직접 접할 기회가 적어 관심도가 떨어지기 마련"이라고 전한다.
특히 약사들이 DUR에 익숙치 않은 것과 함께 환자들도 병용금기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면 으례 겁부터 먹고 불안해하는 현실적 어려움을 안고 있다고 말한다.
이처럼 환자들과의 불신 우려로 인해 DUR 정착이 더디며 정석대로 행해지지 못한다는 점을 무엇보다 아쉬워했다.
DUR 전도사를 자처한 문 약사는 "약사들이 복약지도를 할 때 편하게 설명할 수 있고 환자들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작업 중"이란다.
하지만 학술정보와 복약지도 방안을 연재하는 일이 쉬운것 만은 아니다. 문 약사는 가정에서는 애들을 돌보고 가사를 해야하기에 실제 의학서적을 뒤져 공부하고 자문을 구하는 일련의 작업은 밤늦게까지 약국에서 수행중이라고 말한다.
또 난해한 의학서적을 이해하고 이를 적절한 포맷으로 쉽게 풀어내기에 어려움이 따른다고 전했다. 허나 잘 아는 약사들이라도 실천하지 못하는 사안에 대해 중간다리 역할을 자임한 보람으로 묵묵히 책을 넘긴다.
문 약사는 마지막으로 "환자들이 이해하고 오해하지 않는 수준의 눈높이를 맞추기 힘들다"며 "많은 약사들이 (연재글을) 보고 필요한 부분은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발전해 나가는 과정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노심초사 완성한 원고를 성심껏 봐주고 있는 동료 약사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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