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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50% "분업이후 1회이상 이전 경험"

  • 강신국
  • 2006-06-01 06:47:59
  • 데일리팜, 창간 7주년 설문...47% 졸업후 개국까지 3년걸려

약사 51%, 분업후 약국이전 경험있다
의약분업 이후 약국 2곳 중 1곳은 유리한 입지 확보를 위해 약국 이전을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의약전문 인터넷 신문 데일리팜이 창간 7주년을 맞아 개국약사 48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사 50.7%(246명)는 분업 이후 1회 이상 약국 이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약사 26.2%(127명)는 '1회 이상 약국을 이전했다'고 답했고 '2회 이상' 14.8%(72명), '3회 이상' 9.7%(47명)으로 약사 50.7%(246명)는 분업 이후 1회 이상 약국을 이전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약사 47%, 약대 졸업 후 약국개업 3년 걸렸다

이는 처방 조제가 약국의 주요 수입원으로 작용하고 있는 현실이 반영된 것으로 처방전 확보에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한 약사들의 노력이 분업이후 상당했던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또한 약사 43.7%(212명)는 약대 졸업 후 개국까지 걸린 시간이 '3년 미만'이었다고 응답했다. '3~5년 미만'이 24.5%(119명), '5~10년 미만' 20.6%(100명)이었고 20년 미만 소요됐다는 약사도 7.8%(38명)에 달했다.

약국경영을 통한 경제적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약사 42%(204명)는 '불만'이라고 대답했고 '만족'이라고 답한 약사는 24.5%(119명)에 그쳐 절반가량의 약국이 경제적 만족도에 긍정적이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약사 59%(286명)는 약국경영 전망에 대해 '매우 어려워 질 것'이라고 응답했다.'나아질 것'이라는 대답은 11.8%(57명)에 그쳤고 '비슷할 것'이라고 답한 약사는 29.3%(142명)로 나타나 약국 경영 미래를 암울하게 평가했다.

또한 약사들은 약국경영상의 애로점으로 재고약 문제를 첫 손에 꼽았다. 약사 54.2%(263명)는 '재고약 문제'를 경영상의 최대 고민거리로 응답했고 '낮은 처방전 수량'이라고 답한 약사도 22.1%(107명)로 조사됐다.

대한약사회장 선거 '평소 판단'이 중요
이어 '불리한 약국입지' 13.2%(64명), '과다한 약사감시' 10.5%(51명) 순으로 집계됐다.

◆대한약사회 잘 하고 있나?

개국약사들은 약사회무에 대해서 의문부호를 달았지만 반대로 원희목 회장에 대한 평가는 후하게 했다.

약사 44.1%(214명)는 약사회 회무 만족도에 '불만'을 표했고 '만족'이라고 답한 약사는 12.7%(62명)에 그쳤다. 그러나 '보통'이라고 응답한 약사도 43.1%(209)명에 달했다.

반면 원희목 회장에 대한 평가는 약사 회무보다 호의적이었다. 약사 37.1%(180명)은 원 회장에 대해 '만족한다'고 대답했고 '보통이다'도 37.1%(180명), '불만이다'는 25.8%(125명)였다.

약사 71.3%(346명)은 다가오는 대한약사회 선거(중앙회& 183;지부)에 참여하겠다고 답해 이번 선거 투표율도 지난 선거 때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또 약사회 선거에서 후보 결정에 가장 영향을 주는 요소로 약사 67.4%(327명)은 '평소 판단'이라고 응답했다. 기타 응답으로 '선거홍보물' 12.2%(59명), '후보자 홈페이지' 7.6%(37명), '동문회 권유' 6.8%(33명), '주변의 권유' 6%(29명) 순으로 집계됐다.

재고약 주범은 잦은 처방약 변경
◆불용 재고약 약국경영 최대 걸림돌

약사 43.1%(209명)는 '처방약 변경'으로 불용 재고약이 발생한다고 응답했다. 이어 약사 34.8%(169명)는 '의약품 소량구입이 힘들다'고 답했고 18.6%(90명) '어려운 반품'을 3.5%(17명)는 '재고관리의 어려움'을 꼽았다.

재고약 주범은 잦은 처방약 변경
약국에 쌓이는 재고약 해결을 위해선 의약사간 협력이 필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에서 보유하고 있는 불용재고약 금액을 묻는 질문에 약사 35.3%(171명) '300~500만원' 사이라고 답했고 '100~300만원' 사이라고 응답한 약사도 26.2%(127명)에 달했다.

불용재고약이 500만원 이상이 된다는 약사도 29.3%(142명)로 나타나 불용 재고약으로 인한 금전적 피해도 상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반품 불가로 인해 약국에서 1년 동안 파기하는 재고약에 대한 금액도 약사 56%(272명)는 50~200만원 이하로 답했다.

또 '200~300만원 이하'라는 응답이 13%(63명), '300만원 이상'도 12.8%(62명)로 조사됐다.

또한 약사들은 제약사보다 의약품 도매상 반품이 더 어렵게 생각하고 있었다.

약사 74.8%(363명)는 반품이 가장 어려운 곳으로 '도매상'을 꼽았다. 제약사는 5.2%(25명)에 그쳤다. '비슷하다'는 응답은 20%(90명)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5월 22일부터~24일까지 데일리팜에 접속한 개국약사 48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남자약사 52.6%, 여자약사 47.4%로 나타났다. 설문결과는 95% 신뢰도에 오차범위는 ±3.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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