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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불용재고 원인 의사 아닌 제약사 탓"

  • 정시욱
  • 2006-05-23 09:55:00
  • 제약협 발표에 반대성명..."처방변경 주장 근거 대라"

불용재고약 발생원인을 병의원의 잦은 처방변경 때문이라고 밝힌 제약협회(데일리팜 11일자)에 대해 의료계가 발끈하고 나서 파장이 일 전망이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약협회가 '약국 불용재고약 발생의 근본적인 원인은 병의원의 처방변경 때문'이라는 발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약국 불용재고약 문제의 실제원인들을 애써 외면하고 아무런 근거없이 병의원의 처방변경으로 단정지은 제약협회 대응방식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특히 의협은 제약협회가 약국 불용재고약 문제의 원인을 병의원 처방변경에서 찾은 원인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명확한 답변과 자료를 회신해 줄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실제 종합병원에 딸린 병원약국과 일반약국간의 불용재고약 발생에 현저한 차이가 있는지 여부와, 현저한 차이가 있다면 병의원의 잦은 처방변경에서 기인했다는 구체적인 근거는 무엇인지 등도 질의했다. 의협은 이에 약국 불용재고약 문제의 원인을 ▲약사법상 제약회사의 불용재고약 반품 처리 의무화 규정 미비 ▲특정 성분에 대한 복제의약품 난립 ▲생산공장조차 갖추지 못하고 단순 영업 마케팅만으로 회사를 유지하고 있는 소규모 제약회사 난립 등 열악한 제약현실을 제시했다.

또 의약품 질 관리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생동성시험의 무리한 확대 등 현 의약품 제도현실 등도 원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의협은 "제약협회의 발언이 보험용의약품의 선별등재방식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는 선의의 과정으로 나온 것으로 사료되긴 한다"면서 여지를 남겼다.

앞서 제약협회는 성명(데일리팜 11일자 참조)을 통해 "종합병원에 딸린 병원약국에서는 불용재고약이 발생하지 않는 것을 보면 약국 불용재고약 발생의 근본적인 원인은 병의원의 처방 변경에 따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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