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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약대생 50% "약국보다 병원실습이 좋다"

  • 강신국
  • 2006-05-23 12:50:13
  • 중대약대 현장실습 현황 분석...약국 실습지원 20%에 그쳐

약대 4학년생 절반 이상은 현장실습 장소로 병원약국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약국 선호도는 지난해에 비해 상승 했지만 병원약국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나타나 약국 현장실습 프로그램 업그레이드가 절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데일리팜이 입수한 중앙대 약대 4년생의 2006년도 하계 현장실습 자료에 따르면 약대생 50.5%(49명)가 현장실습 장소로 '병원약국'을 첫 손에 꼽았다.

이어 약대생 28.8%(28명)는 '제약사'를 선호했고 단 20.6%(20명)만이 '일선 약국'을 선택했다. 병원과 제약사를 합치면 80%에 육박한다.

주목할 점은 약국 실습을 1지망으로 신청한 학생은 지난해와 비교하면 무려 2배 이상 급증했다는 게 그나마 위안거리.

2005년에는 희망 실습장소 신청현황을 보면 약대생 46.9%(38명)는 '제약사' 현장실습을 원했고 '병원약국'을 희망한다는 학생도 45.6%(37명)에 달했다.

반면 약국은 단 6명(7.4%)에 머물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앙대 약대도 지난해 학생 실습장소 배정에 애를 먹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대 약대 이민원 학장은 "병원이나 제약사는 현장실습을 위한 시스템과 노하우가 일선 약국보다 우수하다는 점이 반영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또 병원약국 경험을 쌓는 것이 향후 약국경영에 도움이 된다는 선배들의 조언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대 약대의 한 학생은 "1지망 병원, 2지망 제약사, 3지망 약국으로 실습장소 신청을 했다"며 "학생시절에는 약국보다는 병원이 더 배울 게 많다는 주변 소개에 따라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학계에서도 약사 80% 이상이 개국 혹은 근무약사로 재직하고 있고 약대 6년제도 시행된 만큼 일선 약국의 실습 시스템을 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중앙대 약대 4년생의 현장실습은 약대에 겸임교수로 출강하는 온누리약국체인 박종화 대표가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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