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조작 '의약단체 대리전' 재점화 조짐
- 정시욱
- 2006-05-10 07: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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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동광고전 이어 "의협, 재검증 Vs 약사회, 리베이트'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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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생동품목 재검증 발표 파장과 전망|
생동성시험을 조작한 기관과 품목들에 대한 식약청 2차 조사가 진행중인 과정에서, 의협이 자체적으로 재검증을 하겠다는 행보를 밝히면서 생동파문이 또다른 국면에 접어들었다.
특히 생동사건을 계기로 대체조제 활성화, 성분명 처방 등을 두고 진행됐던 '의약 광고전' 이후 또다시 이슈로 부각되면서 의사협회와 약사회 간 물밑 신경전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의협 장동익 회장은 9일 식약청 검사와 별개로 민간시험기관에 의뢰, 생동시험 대상 의약품 3,900여 품목을 순차적으로 재검증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 회장은 모든 제네릭 의약품에 대해 신뢰도를 문제삼고 자체검사 결과를 국민에게 알리겠다며 식약청의 검사결과에 대한 불신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일간지 광고전 이어 '재검증' 논쟁 불씨
특히 의협은 김재정 회장 재임 당시 일간지 광고를 통해 성분명 처방, 대체조제 문제를 거론한 이후 이번에는 장동익 집행부가 전 생동품목 재검증 카드를 들고 나오면서 '2차 생동논쟁'에 불을 지폈다는 평가다. 이번 의협 발표에 대해 식약청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겠다면서도 정부 조사에 대한 불신을 표현한 점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식약청 한 관계자는 "발표내용을 알고는 있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겠다"면서 "현재는 식약청의 조사를 차질없이 진행하는 것이 순서"라고 전했다.
모 생동기관 관계자도 "의협이 말하는 검증기관이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해당 품목별로 특성과 시험법이 다른 상황에서 어떻게 별도 기관이 검증하겠다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성분명 Vs 상품명', '대체조제 Vs 의사 리베이트'
이번 발표에 대해 약국가에서는 의협이 지난 일간지 광고건과 마찬가지로 생동시험 조작 파문을 대체조제, 성분명 처방과 연계하려는 의도로 단정했다.
특히 지난 의약간 생동광고전 양상과 마찬가지로 의사들의 리베이트 관행과 연계될 경우 되려 의사협회 측이 불리한 입장에 놓일 가능성이 높다고 평했다.
지역 약사회 한 관계자는 "의협이 생동검증을 주도한다면 누가 공신력 있다고 하겠나"면서 "이번에도 약사회는 상품명 처방을 통해 제네릭 의약품을 처방한 사람이 누군지를 밝혀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리베이트를 받고 제네릭 의약품을 무분별하게 처방하면서 한달도 안돼 약을 또 바꾸는 행태에 대해 분명히 짚고 넘어갈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의협은 일간지 광고를 통해 "약사들이 의료비 절감을 주장하며 시행해 온 대체조제 뒤에는 생동성 시험의 조작이 숨어있다"며 약사들을 정면으로 공격한 바 있다.
이에 약사회는 '의사 리베이트' 카드를 전면에 내세워 역공을 펼친다. 약사회는 "문제된 의약품을 처방한 것은 바로 의사"라며 "의협은 처방권을 앞세워 처방전에 특정회사의 상품명 쓰기를 고집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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