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1사분기 주요 다국적 제약기업 실적
- 윤의경
- 2006-05-01 02: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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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K, 아스트라, 로슈, BMS 등 1사분기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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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사분기에는 대부분의 주요 제약회사의 경영실적이 호전, 순조롭게 한해를 출발했다. 지난 주 발표됐던 4개 주요 다국적 제약기업의 1사분기 경영실적은 다음과 같다.
▶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세계 제2의 제약회사인 GSK의 올해 1사분기 이익은 25% 성장한 15억 파운드(2.55조원), 매출은 15% 상승한 58.1억 파운드(9.88조원)을 기록했다.
강한 매출성장세를 보인 주요 제품은 천식약 애드베어(Advair)/세레타이드(Seretide), 당뇨병약 아반디아(Avandia)/아반다멧(Avandamet)이었으며 특히 백신제품군이 엄청나게 성장했다.
애드베어의 1사분기 매출은 12% 증가한 8.16억 파운드(1.39조원), 아반디아의 매출은 24% 상승한 3.84억 파운드(6528억원)을 기록했다.
백신사업부의 매출은 47.5%나 상승한 3.66억 파운드(6222억원)였는데 유아백신인 인팬릭스(Infanrix)의 매출이 54%나 성장한 1.24억 파운드(2108억원)를 기록한 덕을 톡톡히 봤다.
GSK는 향후 새로운 조류독감 백신을 유럽에서 신약접수할 계획. 신약승인이 진행되는 동안 항바이러스제인 릴렌자(Relenza)의 생산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스트라제네카
아스트라제네카의 올해 1사분기 순익은 37% 증가한 14.2억불(1.35조원), 매출은 7.6% 상승한 61.8억불(5.87조원)이었다.
아스트라의 매출성장의 원동력은 위궤양약 넥시움(Nexium), 항정신병약 세로& 53280;(Seroquel), 고지혈증약 크레스토(Crestor), 항암제 아리미덱스(Arimidex), 천식약 심비코트(Symbicort). 이들 제품의 매출합산액은 전년도 동일기간에 비해 25% 상승했다.
아스트라는 최근 유방암약인 어브랙세인(Abraxane)을 개발사인 어브랙시즈(Abraxis)와 미국에서 공동시판하기로 계약을 맺었으며 여러 신약에 대해 라이센스했으나 증권가에서는 아직 신약파이프라인 보강이 더 필요하다는 평가다.
▶로슈
조류독감약 타미플루(Tamiflu)의 수요급증으로 인해 로슈의 1사분기 매출은 22% 상승한 77억 스위스프랑(7.31조원)을 기록했다.
최근 조류독감이 전세계적인 유행병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로 각국 정부가 타미플루를 비축함에 따라 타미플루의 매출은 37% 성장한 6.01억 스위스프랑(4503억원)에 달했다.
이외에 로슈의 최대품목인 비호지킨 임파종약 맵쎄라(MabThera)의 매출은 16% 상승한 11.5억 스위스프랑(8607억원), 유방암약 허셉틴(Herceptin)의 매출은 2배 이상 성장한 8.61억 스위스프랑(6450억원)이었다. 로슈는 올해 이익이 전년도보다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
BMS의 올해 1사분기 이익은 34% 성장한 7.14억불(6783억원), 매출은 3% 성장한 47억불(4.47조원)으로 보고됐다.
이번 이익 상승은 건선증약 더보넥스(Dovonex)에 대한 판권을 매각하면서 발생한 일과성 이익에 의한 것. 미국에서의 매출은 17% 증가한 반면 프라바콜, 택솔 등의 특허가 이미 만료된 유럽에서의 매출은 10% 감소했다.
BMS의 핵심품목인 항혈소판약 플라빅스(Plavix)의 매출은 21% 상승한 9.86억불(9367억원), 항정신병약 어빌리파이(Abilify)는 51% 상승한 2.83억불(2688억원), 얼비툭스(Erbitux)는 59% 상승한 1.38억불(1311억원)이었다.
또한 고혈압약 아바프로(Avapro)도 19% 상승한 2.33억불(2213억원), 에이즈약 레야타즈(Reyataz)의 매출은 39% 상승한 2.07억불(1966억원)을 기록했다.
BMS는 핵심제품인 플라빅스의 특허소송을 타결하면서 애포텍스(Apotex)에 지급할 비용으로 4천만불을 예치했는데 미국 연방거래위원회에서 반트러스트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다면 2011년까지 플라빅스 특허가 유효해 그 때까지는 플라빅스 매출보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환율: 1파운드=1700원, 1달러=950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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