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환불사기범 이어 싹쓸이 좀도둑 출현
- 강신국
- 2006-04-03 12:35:1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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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구 M약국 피해...약국앞서 2시간 동안 기회 엿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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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약 환불받기 50대 여성 사기범에 이어 이번엔 고가제품 싹쓸이 좀도둑이 나타났다.
3일 서울 서초구약사회에 따르면 20대 초반 남자가 무려 2시간을 서초 4동 M약국 앞을 전전하며 약사가 화장실 간 틈을 타 10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훔쳐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절도범은 20대 초반의 남자로 보통 키에 통통한 체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종이 쇼핑백을 들고 있어, 이 곳에 훔친 제품을 가져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M약국 K약사는 "무려 2시간을 약국 앞에서 서성여 의심을 하고 있었다"며 "그러나 화장실에 간 사이 약국 카운터에 놓인 제품을 훔쳐갔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강북지역 약국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말에 경계를 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쉽게 당할 줄은 몰랐다"고 전했다.
이에 서초구약사회는 회원약국에 주의를 요청하는 한편 피해 발생시 약사회에 통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약사를 상대로 한 크고 작은 약국 강절도 사건이 잇따르자 방범활동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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