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가인하 차액보상 수용 제약사 50% 넘어
- 정웅종
- 2006-03-14 06: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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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2곳중 92개사 약속 회신...다국적사 10곳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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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약가 인하조치와 관련, 약사회측에 차액보상을 약속한 제약사가 절반을 넘어섰다. 하지만 "큰 품목을 가진 제약사가 빠졌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13일 대한약사회는 보험약가 인하와 관련, 인하차액 보상을 약속한 공문을 보내온 업체가 92개사에 이른다고 밝혔다.
각 제약사에 협조공문을 보낸지 20여일 만에 182개 제약사의 50%를 넘어선 것이다. 국내제약사는 82곳, 다국적제약사는 10곳으로 집계됐다.
약사회는 "지난 9일 보험약가 인하차액 보상을 약속한 40개 업체에서 두배 가량 늘어났다"며 "비협조사에 대한 간담회 개최 발표가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14일 차액보상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은 비협조사 대상 간담회를 통해 협조를 이끌어 내겠다는 계획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협조의사를 밝힌 제약사 중 큰 품목이 빠져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28개 다국적 제약사 중 10개사만 협조의사를 밝힌 것도 이번 사태 해결의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GSK,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릴리 등도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약가차액 거품를 거둬달라고 한 정당한 요구에 협조하지 않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면서 "간담회를 기점으로 협조 제약사는 크게 늘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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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차액 보상 약속한 92개 제약사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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