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가인하 차액보상해주는 제약 40곳 불과
- 정웅종
- 2006-03-10 12: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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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2개사 무반응...약사회, 거래선 변경운동 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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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가 약가인하 차액보상에 소극적이거나 관망하는 제약사들에 대해옥죄기에 돌입했다.
협조요청을 거부할 경우 "거래선 변경운동도 전개하겠다"고 공언, 제약사를 압박하고 있다.
대한약사회는 9일 제5차 상임이사회에서 최근 보험약가 인하와 관련, 비협조사에 대한 조치강구를 논의했다.
이날 논의에서는 약국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제약사 협조가 선결조건임을 재확인하고, 협조의사를 밝히지 않은 제약사에 대해 상응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개진됐다는 후문이다.
약사회는 오는 14일 보험약가 인하품목에 대해 차액보상을 공식적으로 약속하지 않은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눈치보기에 들어간 제약사를 직접 불러 차액보상 약속을 받아내겠다는 심산이다.
약사회는 "이번 간담회에 불참하거나 손실보상 약속을 하지 않는 회사를 부당이득을 추구하는 비협조사로 간주, 향후 언론공개와 거래선 변경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간담회 개최전까지 약가차액 보상 약속을 공문으로 회신하는 회사는 참석대상에서 제외해 협조사로 분류한다"고 조건을 달았다.
9일 현재까지 약사회에 보험약가 인하차액 보상을 정식으로 확약한 제약사는 40개로 전체 182개 제약사의 20%를 갓 넘었다.
182개 제약사에 협조공문을 보낸지 보름이 지나도록 협조의사를 밝힌 제약사가 적다는 게 약사회의 고민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약사의 분명한 의사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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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인하 차액보상 협조 40개 제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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