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 첫 1500억 돌파 가시권…상장 후 수직상승
- 이석준
- 2023-08-11 12:02:24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올 반기 매출 759억, 영업익 207억 '신기록' 달성
- 2014년 상장 후 외형 5배 확대…에스테틱, CMO 등 성장
- 2010년 적자 휴메딕스 '환골탈태'…그룹 한 축 자리매김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메딕스가 창립 첫 연간 매출액 1500억원 돌파를 가시권에 뒀다. 상반기만 759억원으로 단순계산시 1518억원이다. 2014년 상장(292억원) 이후 5배 가량 확대된 수치다.
반기 영업이익률도 25% 이상을 기록하며 외형과 수익성을 동시에 잡았다. 휴온스와 함께 그룹의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

엘라비에 필러·리즈톡스 중심의 에스테틱, CMO 등 전 사업 부문에서 성장을 보였다.
에스테틱 사업은 코로나19 엔데믹 효과로 국내 성형외과, 피부과에서 필러(엘라비에® 프리미어, 리볼라인)와 보툴리눔 톡신(리즈톡스) 중심의 에스테틱 수요가 증가했다.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필러 수출 증가와 브라질& 8729;남미지역의 해외 필러 수요도 급증했다.
CMO 사업은 신규 바이알 주사제 매출이 늘고 전문의약품, 일회용 점안제의 수주가 증가했다.
하반기에도 필러·톡신 등 에스테틱 제품의 판매 호조와 엘라비에 멜라 리턴 선세럼, 엘라비에 멜라 리턴 애프터 선 카밍 드레싱 시트 등 화장품 라인업 확대, 헤파린나트륨 원료의약품 국내 최초 출시로 성장세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1500억 첫 돌파…상장 모범생
휴메딕스는 연간 매출액 1500억원 돌파를 목전에 뒀다. 상반기 매출액(759억원)을 고려할때 1518억원이 가능하다. 지난해(1232억원)보다 23.21% 늘은 수치다. 달성시 첫 1500억원 돌파다.
영업이익도 신기록이 점쳐진다. 기존에는 지난해 273억원이다. 올해는 상반기만 207억원으로 첫 300억원은 물론 400억원 이상도 가능하다.
상장 모범생이라는 평가다.
2014년 코스닥 입성 이후 실적이 수직 상승하고 있어서다. 2014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292억원, 80억원에서 2023년에는 1500억원, 400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휴메딕스는 2010년 휴온스가 인수할 당시만 해도 매출 50억원, 영업손실 20억원 정도의 적자 기업이었다. 이에 내외부적으로 불안의 눈초리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회장은 휴메딕스 가능성을 보고 M&A를 진행했고 10여년만에 외형 1500억원대 회사로 키워냈다.
시장 관계자는 "적자 기업 휴메딕스는 어느새 휴온스 그룹 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주력 사업회사 휴온스와 더불어 휴온스글로벌 실적에 기여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관련기사
-
휴온스그룹 상장 3사 첫 중간배당…현금 91억 푼다
2023-08-09 05:50:40
-
휴온스 '메노락토' 상반기 233억...새 캐시카우 '우뚝'
2023-08-08 12:05:01
-
휴메딕스, 엔솔바이오 골관절염치료제 국내 판권 계약
2023-07-27 08:31:36
-
전문경영인 체제 극대화…휴온스그룹 맞춤형 인사
2023-07-21 05:50:37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새해 달라지는 약국 경영·제도 '이것만은 꼭'
- 2약사채용 1위 팜리쿠르트, 약국대상 무료공고 오픈
- 3'또 연쇄 반응' 엔커버 이어 하모닐란도 수급 불안정
- 4"편의점약 품목수 확대...주기적인 재분류 필요"
- 5일반약 10년새 8천개↓·건기식 2만5천개↑...양극화 심화
- 6의료AI·제약·바이오헬스 정조준…"새해 1조원 투자"
- 7'창업주 3세' 윤웅섭 대표이사, 일동제약 회장 승진
- 8[팜리쿠르트] 한국팜비오·알리코·한국오츠카 등 부문별 채용
- 9화장품 분야 '중소기업·R&D 혁신기업' 지원법 제정 추진
- 10한화제약, 약암 아카데미 9기 성료…10년째 지역 인재 육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