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상권 약국 "관리비 빼면 남는게 없다"
- 강신국
- 2006-02-16 12: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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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권형성 지지부진 경영난 가중...이전·폐업 등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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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 용인 등 소규모 신도시 지역 약국가들이 과도한 초기투자 비용과 살인적인 임대료에 이전을 고려하거나 아예 폐업을 하는 등 악전고투를 거듭하고 있다.
경기 용인의 A약국. 이 약국은 1,500여 배후세대와 7~8개의 상가가 밀집돼 있는 곳에 상권에 약국을 오픈했다.
같은 상가에 내과 등 의원도 입주해 안정적 약국운영이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당초 예상했던 처방수용에 턱없이 못 미치는 30건을 간신히 채웠고 일반약 매출은 기대하기도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것.
지역 부동산 업자는 "1층을 제외하고 2층 이상의 전체 상가 60% 정도가 미분양 된 상황에서 상권이 잡히기는 힘들다"며 "유동인구가 없다보니 약국이든 의원이든 힘든 것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안산의 B약국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이곳은 낮에는 사람이 없다 밤에만 유동인구가 몰리는 전형적인 유흥상권이 돼 버리자 약국 경영이 악화된 경우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인근에 의원이 3곳이 있어도 환자가 있을 리 만무하다는 것이다.
이 약국은 초기 투자비용 회수를 위해 높은 가격에 약국을 처분하려 하고 있지만 여의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약국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일부 업자들의 무분별한 클릭닉센터 개발이 의원·약국들이 고전하는 주된 이유"라며 "약국은 의원입점을, 의원은 클리닉센터라는 안정적 구조만을 보고 입점해버려 가장 중요한 상권 분석을 등한시 하면서 생긴 일"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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