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협 김행권·남상규·한상회 씨 출사표
- 신화준
- 2006-01-04 12: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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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총회서 결전...'화합-위상정립-마진개선' 이구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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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서울도협회장 선거공약 비교|
차기 서울시도매협회장 선거가 오는 24일로 예정된 가운데 출마예정자들의 행보가 빨라졌다.
선거는 세종메디칼 김행권 사장(59), 남신약품 남상규 사장(56), 한우약품 한상회 사장(52)의 3파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세 명 모두 회원사들의 화합과 저마진을 개선하고 독자적이고 힘있는 서울시지부를 만들겠다는 데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업계에서는 아직까지 우열을 가리기 힘든 상황으로 보고 있다.

김행권 사장은 "많은 회원사들이 업권의 위기사항이라는 것을 공감하고 있고, 제약이나 요양기관 사이에서 정당한 권리행사는커녕 기본적인 대우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며 "업계의 아픔을 해결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병원분회장으로 회무에 참여하면서 풀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느끼고 최선의 노력을 했으나 아쉬운 점이 많았다"며 제약사 근무 경력과 약사로서의 지식이 '회원사를 위한 협회를 만들기'의 자양분이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김 사장은 ▲유통마진의 전면적인 재검토 및 저마진 문제 해결 ▲제약사와의 불평등한 거래관계 개선을 위한 회원센터 운영 ▲종합병원유통일원화제도 존속 ▲약가정책 등 의약분업 관련 이익 정부정책 반영 ▲의약품 유통물류의 공동화 모델 연구 및 조기시행 노력 등 다섯 가지 정책을 공약사항으로 내세웠다.
특히 제약사의 불공정 거래, 이중담보요구, 일방적 마진인하-거래 중지 등의 對제약사 관련 불평등 관계를 회원들의 의견수렴, 정책화 작업, 대외적 대응을 아우르는 회원센터를 운영해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도매업계에 산재해 있는 어려움에 대해 산발적& 183;즉흥적이 아닌, 합리적& 183;법적으로 대응해 정책화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 대외적 업권 신장을 이룩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공주사대부고 졸업 △경희대 약학대학 졸업 △ROTC 9기 △한국화이자 △보령제약 영업마케팅부 △세종메디칼 대표이사(현) △서울시도매협회 병원분회회장(현) △서울시도매협회 정책기획위원장(현)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이사(현)

남상규 사장은 "의약분업 등 약업환경에 숨가쁘게 뛰어왔으나 주변환경은 갈수록 힘들고 어렵게 변해가고 있다"면서 "이러한 회원사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 싶은 마음과 봉사하겠다는 각오로 출마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회원사 위에 군림하는 협회가 아닌 회원사에 다가가는 협회로의 전환 등에 전력해 힘있는 서울시도매협회를 만들겠다"며, 16년간의 회무 경험이 회원사의 화합을 이끌어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남 사장은 주요 정책공약 사항으로 ▲힘있는 서울시협회 ▲저마진 개선 사업에 회무 집중 ▲제약 신용거래 확대 ▲도매업 위상 확립 등을 내세웠다.
특히, 도매마진의 최저 마지노선을 설정해 회원사의 실익을 추구하는데 회무의 방향을 집중하겠다며 회원사들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방향으로 나아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남 사장은 "도매업계가 의약분업을 정착하기까지 산파역할을 하면서 아픔을 겪어왔음에도 제약 생산자로부터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對의& 183;약계를 향한 분위기 쇄신을 이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도협의 12개 지부 중 서울시지부가 제일 많은 회원사와 가장 큰 시장 쉐어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상이 없다는 것은 서울시지부의 특성을 살리지 못하는 것이라며, 서울시지부의 위상을 키우는데에도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고려대 경영대 △석원약품 △서울시도매협회 병원분회장 △서울시도매협회 부회장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총무이사 △한국의약품도매협회 부회장 △남신약품 대표이사(현)

한상회 사장은 6년간 도협 총무이사직을 역임하면서 "지금 유통이 어려운 처지에 있는데 이를 살리기 위해서는 그 내용을 잘 아는 사람이 진단과 처방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며 "풍부한 회무 경험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자신의 출마가 회원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심했지만, 사심 없이 회무에 전념하고 회원들의 현명한 판단이 있다면 승리할 수 있다고 강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더불어 "도매와 제약이 최후의 말로에서 결단의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며 "일방적 도매유통정책은 타파되고, 도매와 제약이 공존-공영하는 대전환의 시점이 되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사장은 ▲제약과 도매의 상호신뢰 회복 ▲백마진 타파 ▲입찰문제와 거래질서 문제 정립 ▲적극적 정책방향으로 '열린 협회' 주창 ▲저마진 개선의 공약사항을 내걸고, 다양한 공약정책을 만들 수도 있지만 협회의 힘은 단결력에서 나오는 것이기에 '열린 협회', '힘있는 협회'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이벤트행사를 통해 회원사 생업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하고, 협회를 만남의 광장으로 이용하는 등 협회를 중심으로 한 회원사들의 단결을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약사와 상호 협의 아래 진정한 파트너로서 생산자와 도매유통업자의 관계를 구축하는 기둥으로 협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 중앙대 정경대 △중외제약 △동부분회장 △서울시도매협회 총무 △서울시도매협회 이사 △서울시도매협회 부회장 △이목회 회장 △한우약품 대표이사(현)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총무이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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