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약 25품목 허가...항암제 7개 최다
- 정시욱
- 2005-12-29 07: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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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 자이데나 등 국내사 14개-다국적사 11개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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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자이데나정', 유한양행 '레바넥스정' 등 국내기술로 개발된 토종신약 등 지난해보다 많은 25품목의 신약들이 허가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 신약허가 품목중에서는 다국적제약사들의 항암제가 35%를 차지, 신약개발의 주요 트렌드가 항암제 위주로 진척되고 있음을 반영했다.
식약청은 28일 2005년도 신약허가 현황(재심사 조건) 집계를 통해 지난해 총 20품목이던 신약허가 품목이 올해 총 25품목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신약허가 품목 중 수입품목은 총 14개, 국내 제조품목은 11개 품목으로 집계됐고 약효군 별로는 로슈 '타쎄바정', 릴리 '알림타주', 쉐링푸라우 '테모달캡슐' 등 항암제가 7품목으로 가장 많았다. 또 중외 '리바로정', 건일 '오마코연질캡슐' 등 동맥경화용제 3품목, 일동 '후로목스' 등 항생제 3품목, 화이자 '리리카캡슐' 등 정신계용의약품 3품목 등이 신약허가 품목에 포함됐다.
이는 지난해 당뇨병용제, 동맥경화용제 각각 3품목, 안과용제, X선 조영제, 기타대사성의약품 등이 신약허가를 받았던 것과 대조를 이뤘다.
올해 허가된 신약 중 국내 제약사 품목으로는 △유한양행 레바넥스정 △건일제약 오마코연질캡슐 △이연제약 옵티마크주 △동아제약 자이데나정 △중외제약 리바로정 △한올제약 스페리아정 △일동제약 후로목스정 △일동 소아용후로목스세립 △일성신약 소노뷰주 △종근당 콜라잘캡슐 등 9개 제약사 14품목이다.
다국적제약사 품목은 △한국화이자제약 리리카캡슐 △한국로슈 타쎄바정 △한국로슈 본드로나트주 △한국릴리 알림타주 △한국쉐링푸라우코리아 테모달캅셀 등 4개사 11품목으로 조사됐다.
국내 제약사 한 관계자는 "신약개발 트렌드가 항암제나 불치병 치료제 등 특화되는 경향이 짙다"며 "국내사들도 미개척 시장에 대한 신약개발을 주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의 경우 대웅제약의 '올메텍', GSK'헵세라' 등 총 20품목이 신약허가를 받은 바 있다. 신약허가된 지난해 통계에 따르면 △씨제이(씨제이 크레메전 세립) △한미약품(알러쿨점안액) △SK제약(후탄주) △삼일제약(루미간점안액) △유한양행(아그릴린캡슐) △대웅제약(올메텍정) 등 국내사는 6개사 7품목이 허가를 받았다. 다국적 제약사의 경우 △아벤티스파마(란투스주바이알 등 3품목) △글락소스미스클라인(헵세라정 등 5품목) △한국쉐링(가도비스트 주사 바이알 등 2품목) △한국MSD(이지트롤정) △한국노바티스(씨뮬렉트주사) △한국야마노우찌(인퍼젠주사액) 등 6개사 13품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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