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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제 '제니칼' OTC 전환은 필수

  • 윤의경
  • 2005-12-18 03:52:35
  • 향후 '아콤플리아' 시판되면 처방약 입지 좁아져

비만치료제 제니칼(Xenical)의 OTC 전환에 대해 오는 1월 23일에 FDA 자문위원회가 추천 여부를 결정한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칼의 성분은 올리스태트(orlistat). 원래 로슈가 엄청난 블록버스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가 이후 실망만 안겨준 체중감량제로 미국에서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OTC 전환을 추진 중이다.

1999년 FDA 승인된 올리스태트는 식품으로부터 섭취된 지방 흡수를 차단하여 체중감소 효과를 나타내는데 설사 등 불쾌한 부작용 때문에 매출측면에서 큰 재미를 보지 못한 약물.

현재 매우 제한적인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연간 매출액 약 5억불 규모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나 시판 초기의 기대치에는 상당히 미달된 수준이다.

문제는 향후 사노피-아벤티스가 '아콤플리아(Acomplia)'라는 매우 유망한 비만치료제를 선보일 것이라는 사실이다. 만약 아콤플리아가 임상에서 나타난 것만큼 효과적이라면 처방약 제니칼의 장래는 매우 불투명해진다.

따라서 제니칼이 처방약에서 OTC로 전환된다면 환자접근이 쉬워져 처방약 아콤플리아 시판 후에도 브랜드 OTC약으로 입지를 보전할 수 있기 때문에 제니칼의 제품수명에 OTC 전환여부는 매우 중요하다 볼 수 있다.

제니칼 OTC 임상에서는 2년 후 제니칼과 저지방 다이어트를 시행한 환자의 2/3 가량은 체중의 5%가 감소된 반면 저지방 다이어트만 시행한 경우에는 절반 가량에서 체중의 5%가 감소된 것으로 보고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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