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 장기이식 환자와 특별한 송년회
- 송대웅
- 2005-12-16 15: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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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식센터 주최, 기증 서약서 접수 등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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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신부전증이나 말기 간암, 간경변 등으로 사경을 헤매다 가족, 친지 또는 뇌사자로부터 장기를 기증받아 새생명을 얻은 장기이식인들이 ‘장기기증! 나눔이 생명이 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홍보와 서약서 접수 등 장기기증 캠페인을 펼쳤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 장기이식센터와 장기이식인 환우회(새생명회(신장), 두사랑회(간))는 16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장기이식인들이 직접 참여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캠페인’과 ‘이식수술후 10주년 기념 송년회’를 가졌다.
삼성병원측은 "지난 95년 2월 부자간 생체 신장이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간과 신장 이식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1300여 명. 이식수술 후 10년째인 올해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인 환우회에서는 그동안의 송년회 분위기를 탈피, 특별한 송년회를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회에서는 신장이식후 10년째가 되는 신장이식환자 12명에게 ‘신장이식 10주년 기념패’가 수여됐고, 이식수술 대기환자들을 위해 ‘멘토’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간, 신장이식인 40여 명에게는 ‘멘토 감사패’가 수여되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석구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장은 “직접 경험한 장기이식인들이 자발적으로 벌이는 아주 뜻깊은 장기기증 캠페인”이라며 “이식수술 대기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우리사회에 장기기증 문화가 더욱 정착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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