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여성 건강에 수면, 사교활동이 도움
- 윤의경
- 2005-12-07 02: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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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증성 면역계 단백질 IL-6 혈중농도 더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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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잘 자거나 사교활동이 많은 노년 여성은 노화와 함께 증가하는 염증성 면역계 단백질인 인터루킨(interleukin)-6 수준이 더 낮다는 연구 결과가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誌 온라인판에 실렸다.
미국 위스콘신 대학의 엘리엇 M. 프리드먼 박사와 연구진은 61-90세의 여성 74명을 대상으로 사교활동의 참여도, 수면의 질, 혈중 IL-6 농도 사이의 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사교관계가 좋고 수면의 질이 높은 경우 만성 질환, 비만, 흡연 등의 요인을 고려했을 때에도 IL-6 농도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교관계와 수면 사이에는 보상적 관계가 있어서 수면의 질도 낮고 사교관계도 거의 없는 여성에서 IL-6 농도가 가장 높았다.
즉, 잠을 잘 자고 사교활동을 많이 하는 노년 여성에서 IL-6 농도가 가장 낮고 둘 중 한가지만이라도 충족하는 경우에는 둘 다 불충족한 경우보다 IL-6 농도가 낮았다.
IL-6은 골다공증, 류마티스 관절염, 심질환 등 여러 질환과 관련되어 있으며 IL-6 농도가 높은 경우 이런 질환에 대한 위험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연구진은 원만한 사교활동이 취약한 수면으로 인한 영향을 보상할 수 있다는 측면은 심리적 요인과 생물학적 요인 사이의 관계가 복합적이라는 사실을 시사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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