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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가짜약 판 회원 면허취소 등 징계

  • 정웅종
  • 2005-10-21 11:06:41
  • 윤리위 "약사위상 크나큰 상처" 유감...일벌백계 의지 표명

가짜약 판매에 연루된 약사들의 무더기 적발과 관련, 약사단체가 비윤리 행위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고 강력한 처벌의지를 재확인했다.

대한약사회 윤리위원회(위원장 송만영)는 최근 약국에서의 가짜약 판매 등 약사의 비윤리적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건에 대해 지난 18일 공식 유감을 표명하고 이를 상임이사회에 보고했다.

윤리위는 "다수의 선량한 약사회원의 위상과 자존심에 크나큰 상처를 남겼으며 약사의 사회적 신뢰를 한 순간에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우려와 유감을 표했다.

이어 "약사의 비윤리적 행위가 척결될 수 있도록 본회는 물론 시도지부 윤리위원회를 적극 가동해 자체 정화활동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들 가짜약 판매 약사들에 대해 강력한 징계방침을 밝혀 추후 결과에 주목된다.

윤리위는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연루된 약사의 명단이 확보되는 대로 엄중한 자체 징계조치와 함께 관계당국에도 강력한 처벌을 요청할 것"이라고 중징계 방침을 확고히 했다.

약사회 송만영 윤리이사는 "현재 사법당국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그 결과가 통보되는대로 본격적인 자체 조사를 거쳐 처벌 수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부적으로는 회원박탈 등 징계와 함께 복지부에 면허취소 요청 등 할 수 있는 최고수준의 징계를 내릴 수도 있다"고 밝혔다. 연루된 현직 분회장에 대해서는 '임원직 사임'도 거론했다.

지난 9월 중국산 가짜 비아그라를 판매한 약사 20여명이 무더기 적발된 가운데 연루 약사 중에는 과거 수차례 가짜약 판매 전과 약사뿐 아니라 전현직 분회장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약사회 약사윤리위원회 입장 전문

최근 일부 약국에서 불법의약품을 취급하다 관계당국에 의해 적발된 사건은 일선에서 성실하게 국민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다수의 선량한 약사회원의 위상과 자존심에 크나큰 상처를 남겼으며 그동안 각고의 노력으로 쌓아온 약사의 사회적 신뢰와 위상을 한순간에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한 것으로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

이에 윤리위원회에서는 이번 사태와 같은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연루된 약사의 명단이 확보되는 대로 엄중한 징계조치를 할 방침이며 관계당국에도 일벌백계의 강력한 처벌을 요청할 것이다.

또한 이번 사태를 거울삼아 불법의약품 취급행위, 보험급여 허위청구 행위, 학문적으로 인정되지 않는 약사행위 등 비윤리적행위가 척결될 수 있도록 본회는 물론 각 지부 윤리위원회를 적극 가동하여 자체 정화활동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

특히 사회적 물의를 야기하는 윤리위반 회원에 대해서는 일벌백계의 원칙을 확고히 지켜나가는 한편, 일선에서 묵묵히 본분을 다하고 있는 모범적 회원은 발굴하여 우대하는 노력을 병행함으로써 신뢰받는 약사상을 구현해 나갈 것임을 밝힌다.

2005. 10. 18 대한약사회 약사윤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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