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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환자 78% 본인 콜레스테롤 수치 몰라

  • 송대웅
  • 2005-09-27 16:50:25
  • 아스트라제네카, ‘From the Heart’결과 한국서 최초발표

국내환자 10명중 7명이 자신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잘 모르는 등 국내 고지혈증 환자들의 질병 인식 수준이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이승우)는 벨기에, 브라질,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멕시코, 포르투갈, 싱가포르, 한국, 영국 등 전세계 10개국의 750명의 의사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것으로 진단된 1,54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From the Heart’ 설문 조사 결과를 27일 한국에서 최초로 발표했다.

국제 리서치 기관인 아델피가 조사한 이번 설문의 본 발표는 10월 중순경 파리에서 발표되며 한국에서는 50명의 의사(일대일면접)와 120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세계 10개국 환자 중 52%가 자신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잊어버렸거나 모른다고 대답한 반면, 국내 환자들의 비율은 78%에 달해 평균수치보다 높았다.

또한 심혈관 질환이 전세계 사망 원인중 1위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비율이 한국이 72%로 10개국(평균 60%)중에서 가장 높았다.

그러나 한국환자의 경우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심장마비를 일으킬수 있다는 인식률은 64%로 10개국 평균(74%)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스트라제네카 CV 마케팅 매니저인 오동욱 부장은 "국내 환자의 절반은 고콜레스테롤에 대해 걱정은 하돼 90% 이상이 자신의 치료 목표치를 모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환자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것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하고 치료에 보다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의 드와니아 의학박사는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심혈관 질환이 가장 많은 사람을 죽이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라며 "암이 생기는 것은 막을수 없으나 심혈관 질환은 예상이 가능해 리스크를 감소시킬수 있다"라며 예방을 강조했다.

연세대학교 노화과학 연구소 조홍근 교수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관상동맥질환의 유병률이 높아진다"라며 "경제적 관점에서 볼대 크레스토처럼 가장 적은 용량으로 가장많이 콜레스테롤수치를 떨어뜨릴수 있는 약물을 의사들에게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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