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직장 81%-지역 23% 수검' 극명
- 정시욱
- 2005-09-27 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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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필우 의원, 검진 불신 개선방안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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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수검 비율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직장 가입자 위주로 운영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국회 보건복지위 유필우 의원은 27일 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를 통해 지역가입자 중 농어촌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검진 수검비율을 높이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지난해 1차 수검비율이 52.3%로 절반 가까이가 검진을 받지 않는 점을 꼬집고 미수검자에 대한 대책을 질의했다.
조사결과 직장가입자 수검비율을 81.8%인 반면 지역가입자의 수검비율은 23.9%로 직장가입자의 수검비율이 월등히 높았다.
연령별로는 20세 미만 77%, 20~65세 미만 54.5%, 65세 이상 35.2%로 20세 미만이 가장 높은 수검비율을 보였다.
유 의원은 또 건강검진 만족도 분석결과 '만족한다' 31.5%, '불만족' 17.4%, '보통이다' 50.1%였고, 불만족 이유는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는 답변이 55%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건강검진 결과 불신이유는 일반 의료기관보다 검사방법이 불실하다는 답변이 50%로 가장 높았다며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적극적 대국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장기 미수검자에 대한 안내 조치를 다양한 방법으로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노숙자들에 대해 건강검진을 할 수 있는 법적근거 마련해야 하며 지역가입자 가운데 저소득층의 20세 미만 아이들과 65세 이상 노인들의 수검비율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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