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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식욕억제제 취급약국·병의원 실사

  • 정시욱
  • 2005-08-01 06:50:52
  • 식약청, 오남용 방지위해 9월초 단행...위반업소 의법조치

식약청이 시장규모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향정신성의약품 분류 식욕억제제의 오남용 실태파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일 식약청 마약관리과에 따르면 오는 9월초부터 마약류인 '펜티메트라진, 염산펜터민, 염산디에칠프로피온' 제제를 생산·판매하는 제약사, 수입업소, 약국, 병의원 대상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제약사, 도매상의 판매실적 관리기록을 취합한 후 약국, 병의원에서의 실제 유통량을 실질적으로 비교분석 후 그 결과를 통해 사후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실사를 통해 마약류 취급업소에 대한 취급자의무사항 이행여부 등을 철저히 조사해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의법조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식약청은 이에 '비만치료시 약물요법 관련 업무협조' 공문을 대한의사협회에 보내고 비만치료시 약물요법네 신중을 기하도록 의사들에게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들 제제들은 허가내용 중 주의사항에 "심혈관계와 관련한 이상반응 및 장기간 복용시 발생할 수 있는 의존성에 대한 유의사항이 명시돼 있고 강한 정신적 의존성으로 인해 마약류로 관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효능효과에서 식이요법과 병행해 체중감소를 위한 식욕억제 및 체질량지수를 고려해 체중감량치료의 보조요법으로 단기간(몇주)동안 사용토록 허가됐다고 덧붙였다. 마약관리과 관계자는 "비만치료제 시장 성장과 함께 펜디메트라진 등 행정약 식욕억제제들의 시장확대가 눈에 띄게 늘었다"며 "마약류인 만큼 이들 제품들이 꼭 필요할 때만 사용되어야 한다는 점에 착안해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전했다. 한편 마약관리과가 집계한 비만치료제 시장 매출현황에 따르면 2001년 20억 시장에 불과했던 향정약 식욕억제제 시장이 지난해 150억원의 매출을 기록, 4년새 7배 이상 가파른 성장을 보였다. 전체 식욕억제제 시장은 지난 2001년 20억 시장에 불과했으나, 2002년 50억 시장으로 확대된 이후 2003년에는 100억, 2004년 15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리덕틸 250억원, 제니칼 180억원과 함께 전체 시장(580억원)의 30%가량을 식욕억제제들이 차지한 것. 식욕억제제 제품별 매출집계에서는 드림파마의 '푸링'(2004년 매출 100억원)으로 대표되는 펜디메트라진, 광동제약의 '아디펙스'(34억)가 시장을 이끌고 있는 펜터민, 조아제약의 엔슬림(16억)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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