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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150억 향정 식욕억제제, 제니칼 매출 육박

  • 정시욱
  • 2005-07-27 09:24:06
  • 4년새 7배 이상 가파른 성장...푸링, 아디펙스 주도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식욕억제제로 쓰이는 향정신성의약품의 처방이 급속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니칼, 리덕틸 등 비만치료제 양강구도에서 펜디메트라진으로 대표되는 식욕억제제의 성장으로 인해 삼각구도로 재편되는 양상이다.

26일 식약청 마약관리과가 집계한 비만치료제 시장 매출현황에 따르면 2001년 20억 시장에 불과했던 식욕억제제(향정신성의약품) 시장이 지난해 150억원의 매출을 기록, 4년새 7배 이상 가파른 성장을 보였다.

전체 식욕억제제 시장은 지난 2001년 20억 시장에 불과했으나, 2002년 50억 시장으로 확대된 이후 2003년에는 100억, 2004년 15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리덕틸 250억원, 제니칼 180억원과 함께 전체 시장(580억원)의 30%가량을 식욕억제제들이 차지한 것.

식욕억제제 제품별 매출집계에서는 드림파마의 '푸링'(2004년 매출 100억원)으로 대표되는 펜디메트라진, 광동제약의 '아디펙스'(34억)가 시장을 이끌고 있는 펜터민, 조아제약의 엔슬림(16억) 순이었다.

청 관계자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식욕억제제들이 기존 제니칼이나 리덕틸 시장과 맞먹는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출시되고 있는 펜디메트라진과 펜터민 제제는 이들 제품을 포함해 대원제약의 '펜키니', 대한뉴팜의 '페스틴'등 15~20개 제약사에서 약 25품목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식욕억제제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면서 여타 제약사들도 시장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눈독을 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웅제약이 최근 디에타민(펜터민)을 발매하고 비만치료제 시장에 진출한 것을 비롯, 대원제약도 '카페드린정'을 새롭게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집계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지난 2003년 펜터민과 펜디메트라진 매출이 총 2,160억원을 기록해 리덕틸(2,130억)과 제니칼(2,250억) 매출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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