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작은 남성일수록 자살율 더 높아
- 윤의경
- 2005-07-29 07:11:4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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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 가정문제가 소아성장 저해했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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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작은 남성은 키가 큰 남성에 비해 자살율이 더 높다는 조사 결과를 스웨덴 연구진이 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지에 발표했다.
웁살라 대학의 패트릭 K. E. 마그누손 박사와 연구진은 1968년에서 1999년 사이에 군대 징병에 등록된 약 130만명의 남성의 출생, 사망, 인구통계 기록을 살펴봤다.
조사 결과 3천여명이 자살을 시도했는데 자살 위험은 키가 커질수록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영향은 생년, 학력, 소득, 정신병력에 대한 요인으로 조정했을 때에도 여전히 관찰됐다.
마그누손 박사와 연구진은 정신적 스트레스와 문제 가정이 소아의 성장을 저해하고 이후 자살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다른 연구에서 영아기에 저체중인 것은 성인기의 자살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됐었다.
이외에도 결혼이 자살 위험을 낮추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 연구에서 결혼 여부는 신장-자살과의 관계에 약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단신인 남성은 결혼할 가능성이 낮은 경향이 있어 자살 위험을 높인 것이 아닌가 추정됐다.
또한 사회적으로 키가 너무 작은 남성은 차별을 받을 수 있어 자살율을 높이는데 영향을 준 것으로 설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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