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비타500' 월매출 150억...폭염 특수
- 송대웅
- 2005-07-29 06: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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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매출 1,500억 전망...삼성, 성공사례 벤치마킹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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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광동제약의 비타민함유 드링크 ' 비타500'의 7월매출이 150억원을 넘을 것이 확실시 되며 연매출이 1,500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8일 광동제약측에 따르면 1월에 60억을 기록한 '비타500'의 매출이 4월부터 100억을 돌파했으며 지난달에는 140억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광동제약 한 관계자는 “7월매출은 다음달 공시에 정확히 발표되겠지만 150억원을 넘길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며 “7~9월을 성수기로 볼때 지금처럼 매출상승이 이어진다면 연매출 1,500억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혼합음료인 비타500을 일반의약품과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 있지만 동아제약 박카스의 지난해 생산실적이 1720억원이고 뒤따르는 가스활명수큐가 330억원인 점을 감안할때 비타500은 약국서 판매되는 드링크중 확실한 2위권을 확보하고 있는 셈이다.
광동제약측은 ‘비타500 치어팩 한박스 증정행사’등을 개최하며 여름 휴가철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로 비타500을 맛있게 먹는 방법이나 휴가계획 등을 올리는 이벤트 홈페이지에는 한달여동안 1,700건에 이르는 글이 접수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광동제약 '비타500' 성공사례는 최근 거대기업인 삼성전자의 사내방송에 '7전8기 역전의 명수'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어 ‘매출 57조원 규모의 회사가 1,800억원 규모의 기업을 벤치마킹한다’며 업계에서 화제가 됐었다.
광동제약측은 “삼성사내그룹방송팀에서 자사 직원들의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 및 도전정신 함양을 위한 교육자료로 쓰고싶다며 인터뷰 요청을 해왔다”라며 “공장의 생산라인 및 유통총괄 임원인터뷰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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