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품목·진료재료 복병 포진 "낭패 본다"
- 최봉선
- 2005-07-28 06: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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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복, 항생-항암제 '눈독'...가로채기 낙찰시비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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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재단이 진료재료 80억원대를 포함한 연간 1,400억원대를 상회하는 서울아산병원 소요의약품 입찰을 29일(내일) 실시한다.
입찰은 11개 그룹으로 나누었고, 여기에 금강병원까지 포함해 12그룹이 입찰에 붙여졌다. 특히 이번 각 그룹에는 진료재료가 복병으로 포진해 있어 투찰가격을 산정하는데 도매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재단측은 28일(오늘) 예정된 현장설명회에서 진료재료에 대한 병원이 구입단가를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예년 입찰과 마찬가지로 각 그룹에는 제약사의 오더 없이 낙찰시키기 어려운 대형품목들이 포함되어 있다.
아스텔라스 '프로그랍'(56억), 녹십자 '알부민'(39억), '헤파빅'(61억), 사노피 '엘록사틴'(16억), 아벤티스 '켐퓨토'(16억). 유한양행 '메로펜'(12억), 녹십자 '안티트론빈'(12억), 쉐링 '울트라비스트'(35억), 한국릴리 '젬자'(14억), 아벤티스 '탁소텔'(20억), 노바티스 '글리벡'(30억), '산디문'(30억), 젠자임코리아 '세레자임'(18억), '파브라자임'(25억), BMS '탁솔'(21억), '제넥솔'(10억) 등의 제품은 제약사의 사전오더 없이는 낙찰시킬 수 없다는 점을 유의해야 할 것 같다.
한마디로 고민하는 분위기다. 한 도매상 영업담당 임원은 "낙찰을 시키기 위해서는 가격을 내려써야 하는데 과연 얼마만큼 내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잘못 내릴 경우 손실은 불가피하기 때문"이라고 토로했다.
도매업체들은 실질적으로 가격산정에 들어가 진료재료 가격을 어느선에 맞추느냐에 따라 낙찰의 향방이 가려질 수 있다는 반응이다. 그렇다고 터무니 없이 내려써도 낙찰에 별도움이 되지 않도록 되어 있다. 이번 입찰참여 도매업체들의 전망을 종합해 보면 가장 눈독을 들이는 그룹은 '내복제'에 모아지고 있다.
이는 내복제라는 점에서 시중구매가 가능한 품목들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일부 품목은 시중구매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가격이 내려가면 정상적인 공급을 할 수 없는 제약사들이 포함됐다는 것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직원을 상주시켜 물류와 관리를 요하는 수액 및 투석액 그룹(9그룹)과 마약류 19그룹의 경우 사실상 낙찰업체가 정해져 있는 상태라 경쟁이 덜할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인 분위기를 볼 때 내복제와 항암제, 항생제들이 포진해 있는 그룹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타이트한 제약사 제품들만을 모아 놓은 그룹들은 상대적으로 치열한 경쟁은 크지 않겠지만, 올해에도 ‘가로채기’ 낙찰시비는 재연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업계 관계자들은 그러나 "각 그룹별을 내부를 들여다보면 어느 하나 만만한 그룹은 없다"며 "같은 그룹에 대형품목의 오더권을 갖고 있는 도매상간에 완만한 교통정리가 되지 않을 경우 이전투구가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저가낙찰에 강경하게 대처한다는 입장이다. 이는 경쟁입찰이라고는 하지만, 여타 국공립병원과는 달리 모든 제품의 제약사를 지정해 놓았기 때문에 사실상 전품목이 단독제품이라 제약사로서는 느긋한 분위기다.
이는 단독 지정된 제약사 입장에서 손해 볼 것이 없다. 오리지널 제품이 아니더라도 아산병원과 삼성병원 입찰에서 만큼은 경쟁품목을 생산하는 는 제약사라도 180도 양상이 달라진다.
한 제약사 담당자는 "오더권을 약속한 도매상에 적정 마진만 주고 공급한다는게 우리회사의 방침"이라며 "하락된 가격에 대해서는 낙찰도매상이 알아서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9군= Ethyl Alcohol 83% 237종, 130억 규모로 수액, 투석액, 마취제가 주종, 주요품목은 '세보레인' 3억1,800만원. △10군= BENZAC AC WASH 5%외 928종, 134억, 내복제+국전원료제품(138종) <주요품목> GSK '헵세라' 1억3,700만원, 노바티스 '나보반' 3억7,800만원, 녹십자 '그린플라스파패치' 5억1,800만원, 대웅제약 '우루사' 3억300만원, 유유 '맥스마빌' 2억5,400만원, 로슈 '셀셉' 14억5,900만원, 한독약품 '케텍' 5억6,700만원. △11군= H -Lase inj 외 245종, 132억 <주요품목> 노바티스 '시뮬렉트' 8억1,900만원, '주메타' 3억4,900, 동아제약 '가스터' 3억3,700만원, '푸롯탄딘' 3억3,400만원, 월화이드코리아 '에그란딘10MCG' 14억6,300만원, '에그란딘 5MCG' 3억2,500만원, CJ '에포카인 4000IU' 4억7,900만원, 중외제약 '뉴트로진 250MCG' 7억2,300만원, 100MCG 7,000만원, 50MCG 1억9,800만원, 한국페링 '글라이프레신' 5억1,500만원. △12군= AMIKTAM 외 116종, 208억 -10억(비보험) <주요품목> GSK '포텀' 9억1,900만원, 동아제약 '에포세린' 6억6,100만원, 보령제약 '에이디마이신 50MG' 4억2,200만원, 100MG 3,800만원, 사노피 '엘록사틴' 16억4,000만원, 아벤티스 '켐퓨토' 16억5,000만원. 유한양행 '메로펜' 12억2,200만원, 한국로슈 '맙테라 100mg/10ml' 3억1,700만원, 500mg/50ml 7억3,400만원, 와이어스 '타조신' 8억7,500만원, 아스텔라스 '프로그랍' 56억1,200만원, 로슈진단 진료재료 23종 11억6,000만원. △13군= DOTAREM 외 158종, 195억 <주요품목> 게르베코리아 '세네틱스 300' 7억8,900만원, 녹십자 '안티트론빈' 12억1,200만원, 'IV GLOBULINE (S) 2.5G' 8억1,500만원, 아머샴 '비지파크 320' 10억6,600만원, 아스트라 '졸라덱스' 5억2,100만원, 제일약품 '그라신150MCG' 1억8,000만원, 300MCG 6억200만원 75MCG 2,900만원, 쉐링 '울트라비스트' 35억3,400만원, 한국릴리 '젬자' 14억1,900만원. △14군= LODINE CAP 외 282종, 70억+진료재료 9억 <주요제품> GSK '제픽스' 4억1,500만원, 사노피 '플라빅스' 4억700만원, 화이자 '노바스크' 1억8,300만원. △15군= GENTACIN INJ 20mg 외 182종, 130억 <주요품목> GSK '조프란' 9억4,100만원, 바이엘 '시프로바이' 9억1,700만원, LG생명과학 '유트로핀' 5억4,200만원, 중외제약 '프리페넘' 5억1,900만원, 로슈 '로세핀' 5억5,700만원, 릴리 '반코신' 4억5,200만원, 애보트 '반코마이신' 6억2,800만원. △16군= DOMPERIDONE 외 85종, 89억 <주요품목> 아벤티스 '탁소텔' 20억8,000만원, 로슈 '젤로다' 7억4,800만원, 릴리 '자이프렉사' 4억4,200만원, 일동제약 '후루마린' 2억1,900만원. △17군= GLIVEC CAP 외 20종, 141억 <주요품목> 노바티스 '글리벡' 30억4,000만원, '산디문' 30억4,500만원, 젠자임코리아 '세레자임' 18억5,600만원, '파브라자임' 25억3,300만원, BMS '탁솔' 21억2,200만원, '제넥솔' 10억1,400만원. △18군= ALBUMIN 20% 외 17종, 107억 <주요품목> 녹십자 '알부민' 39억7,300만원, '헤파빅' 61억3,100만원, 동신제약 '알부민' 6억5,800만원. △19군= Codeine 외 31종, 19억, 마약그룹. △20군= ACETAMINOPHEN 외 531종, 9억, 금강병원 입찰그룹, 녹십자 '알부민' 3억3,300만원.
각 그룹별 외형 및 주요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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