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대장암발생률 18% 동양인 중 최고
- 윤의경
- 2005-07-19 04: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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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연구팀, 한국·일본·태국 등 연구 결과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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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광조우, 후쿠오카, 서울 등 아시아 지역의 14개 도시를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에서 대장암 발생률은 중국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중국 대학의 소화기질환연구소의 릉 와이-킁 박사와 연구진은 2004년 10월에서 2005년 4월 사이에 5,055명의 동양인의 결장경을 시행했다.
그 결과 폴립 발생률은 19.4%였으며 이중 4%는 암으로 진단됐다.
인종별로 대장 폴립 및 대장암 발생률을 집계했을 때 중국인은 18%, 인도네시아인은 12%, 말레이시아인 12%, 태국인 105, 필리핀인 8%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암 발생률이 가장 낮은 국가는 인도로 발생률은 5%였다.
이번 조사에서 검사된 중국인 중 홍콩 지역에서 진행성 대장 폴립 및 대장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11%로 가장 높았다.
반면 중국 남부 광조우 거주민은 8%, 싱가폴 화교는 4%, 대만인은 2%였다.
인종과 별개로 50세 이상인 경우 대장과 관련한 문제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진은 중국에서 대장암 발생률이 높은 이유로는 최근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지방 및 적색 육류를 즐겨먹게 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했다.
이번 조사는 광조우, 홍콩, 델리, 자카르타, 후쿠오카, 키타사토, 구루메, 서울,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싱가폴, 타이페이, 카오슝, 방콕에서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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