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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트리플

술 잘 취하지 않는 남성...알콜중독 많아

  • 송대웅
  • 2005-07-07 22:31:53
  • 부산의대 정신과 김성곤 교수, 美알콜중독 연구학회발표

남성은 술에 잘 취하지 않는 사람이, 여성은 술에 잘 취하는 사람이 알코올중독에 빠질 확률이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부산대의대 정신과 김성곤 교수가 최근 미국 알코올 중독 연구 학회에서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여성 알코올 중독 환자에서는 간에서의 알코올 대사 효소의 기능이 감소되어 있는 경우에 알코올 중독으로 쉽게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는 이와 반대로 간 효소의 역할이 증가되어 있어 즉, 술을 많이 마시더라도 잘 취하지 않는 사람이 알코올 중독이 잘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우리나라 사람에서 알코올 중독을 유발하는 유전자가 남녀간에 다르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있는 것.

이 연구는 또 하나의 결과로, 여성 알코올 중독 환자는 남자 환자에 비하여 술은 늦게 배우나 더 짧은 시간내에 알코올 중독으로 진행했다고 보고하고 있다.

즉 남자 환자의 경우는 평균 20세에 술을 시작하지만 여자는 27세에 배우게 되는데 반면에 술로 정신과에 처음 입원하게 되는 나이는 남녀 모두 42세경였다.

즉, 남자의 경우 술을 배우고 알코올 중독으로 입원하는데까지 22년이 소요되나 여자는 17년밖에 안 걸린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술로 인한 신체적 손상이 남자에 비해 여성에서 크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우선 여성이 남성에 비해 상대적인 수분량이 적고, 체중 또한 적기 때문으로 남성과 같은 량의 술을 마신다면 남성보다 더 신체적 손상이 큰 것이다.

김성곤 교수는 "결론적으로 남자에서는 술이 잘 안취하는 사람, 여성에서는 술에 잘 취하는 사람이 알코올 중독에 더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연구 결과를 발표한 김성곤 교수는 이러한 영역의 연구 업적들이 인정돼 2005년 마르퀴스 후즈후에 등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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