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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추태, 4천만 국민 비웃음거리 됐다"

  • 강신국
  • 2005-07-06 15:11:23
  • 약사회, '목불인견' 폄하...교육부엔 6년제 후속조치 촉구

약사단체가 의사협회의 약대 6년제 공청회 방해에 대해 4,000만 국민의 비웃음을 샀다며 맹비난하고 나섰다.

대한약사회는 6일 성명을 통해 "어제 공청회 현장에서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참담한 모습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이는 목불인견(目不忍見)의 추태"라고 주장했다.

약사회는 "거액을 쏟아 부어 신문에 허위광고를 한 것도 모자라 공청회장에서 경찰에 끌려나가는 연기를 자행했다"며 "또 인터넷 생중계까지 하는 치밀한 각본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제 행동으로)의협은 회원들에게 영웅이 되려고 했지만 4,000만 국민의 비웃음을 샀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약사회는 "불법행동만을 일삼는 의협의 태도는 공청회를 통한 정당한 의견교환을 두려워한다는 쪽으로 이해할 수밖에 없다"면서 "토론으로 의견을 조정하는 민주주의 사회의 기본을 무시하고 힘을 통해 자기주장을 관철하고자 하는 오만함에서 벗어나라"고 충고했다.

약사회는 또한 교육인적자원부에 약대 6년제 후속조치를 신속히 완료하라고 촉구했다.

약사회는 "연구보고서와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조속히 약대 6년제 정책을 실현시켜야 한다"며 "6.17 공청회 무산에 이어 7.5 공청회까지 봉쇄되는 사태에 철저하게 대비하지 못한 교육부에 유감을 금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약사회는 "학제개편 후속 조치를 당당하고 신속하게 마무리 짓는 것이 그동안의 실책을 씻는 길이 될 것"이라며 "불법적으로 공청회를 방해한 의사협회에 엄중히 책임을 물어 교육과 학문의 문제가 독선과 직능이기주의에 오염되는 일이 다시는 없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성명서 전문

교육부는 약대 6년제 후속조치를 신속히 완료하라! 우리는 또 다시 목불인견(目不忍見)의 추태를 보아야 했다. 의사협회가 방해한 공청회 현장에서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참담한 모습을 다시 한 번 확인해야 했다.

의사협회는 7월 5일 거액을 쏟아 부어 신문에 허위 광고를 해댄 것도 모자라 또 다시 공청회에서 경찰에 끌려 나가는 연기를 자행하면서 인터넷 생중계까지 하는 치밀한 각본을 실천했다. 그들은 의사협회 회원들에게 영웅이 되려고 그랬을 테지만 4천만 국민의 비웃음을 샀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대한약사회가 5일 의사협회장에게 제안한 공개 토론을 응하지 않은 채 오로지 불법행동만을 일삼는 의협의 태도는 공청회를 통한 정당한 의견교환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이해할 수밖에 없다. 토론으로 의견을 조정하는 민주주의 사회의 기본을 무시하고 힘을 통해 자기주장을 관철하고자 하는 오만함에서 벗어나기를 충고한다.

이제 교육부는 할 일을 다 했다. 연구보고서와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조속히 약대 6년제 정책을 실현시켜야 한다. 6.17 공청회 무산에 이어 7.5 공청회까지 봉쇄되는 사태에 철저하게 대비하지 못한 교육부에 유감을 금할 수 없으나, 약대 학제개편 후속 조치를 당당하고 신속하게 마무리 짓는 것이 그동안의 실책을 씻는 길이 될 것이다.

아울러 불법적으로 공청회를 방해한 의사협회에 엄중히 책임을 물어 교육과 학문의 문제가 독선과 직능이기주의에 오염되는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단호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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