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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사 직원 '성수기 여름휴가는 짧게'

  • 송대웅
  • 2005-07-01 07:06:32
  • 성수기 피해 느긋한 휴가 원해...업무공백 최소화

국내사와는 달리 공식적인 사무실 클로징이 없이 개별 휴가를 권고하는 다국적사 직원들의 경우 예년과 달리 성수기 여름휴가는 짧게 가지려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

즉 2박3일정도의 휴가에 주말휴일을 보태 5일정도면 여름휴가는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성수기를 피해 개인의 계획에 따라 자유롭게 보내려는 것.

한 다국적제약사 직원은 “예년 같으면 회사에서 주는 여름휴가와 연차를 더해 최소 5일을 쉬어 앞뒤 주말을 포함해 9일간 또는 10일이상 장기휴가를 가는 직원들이 많았으나 업무공백 및 성수기를 피해 여름휴가는 짧게가려는 직원들이 점차 늘고 있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아스트라제네카 K모씨는 “7월말에서 8월초에 휴가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성수기를 피해 7월2째주 정도 가려고 한다”라며 “업무공백이 우려되어 3일정도 짧게 쉬고 하루정도는 회사에 나올 예정이다. 예전처럼 1주일이상 여름에 장기간 쉬겠다는 사람은 많지 않은 편”이라고 밝혔다.

얀센의 한 관계자는 “일단 8월3~5일 공장이 문을 닫을 예정이나 그 외의 직원들 휴가를 어떻게 가야할지 아직 회사방침이 정해진 것은 없다”라며 “작년경우에 비추어 볼때 7~8월중 2박3일간의 휴가를 가게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한독약품 한직원은 "극성수기인 7월말~8월초를 피해 3일정도 휴가를 다녀오려고 한다"고 말했다.

노바티스 등 일부 회사는 내년도 마케팅 플랜계획을 8월까지 마무리해야 되는 관계로 어쩔수 없이 여름휴가를 짧게 단축해야 할 경우도 있다.

노바티스 관계자는 “회사에서 공식휴가계획 발표는 없었지만 8월초에 대부분 집중될 것으로 보이나 8월말까지 내년도 마케팅을 수립해야 되는 관계로 일부 부서는 휴가를 가더라도 짧게 가거나 미룰 가능성도 있다”라며 “예전처럼 길게 여름휴가를 가려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국내 상위제약사의 한 직원은 “8월 첫째주에 전직원이 일괄적으로 5일간 휴무할 예정이다”라며 “회사가 문을 닫아 마음편히 쉴수는 있지만 부인과 휴가를 맞출수 없어 불편한 점도 있다. 만약 선택할 수 있다면 여름휴가는 짧게 가고 성수기를 피해 나머지 휴가를 쓰고싶다”고 피력했다.

이처럼 성수기를 피하고 업무공백도 줄이고 여유있게 '나홀로' 휴가를 즐기려는 다국적사 직원들은 앞으로도 점차 증가 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화이자, 얀센, GSK 등을 포함한 국내 생산공장이 있는 다국적사들은 8월초에 집중적으로 생산부서 단체휴가에 들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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