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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의료계 실력행사 시정잡배 행위"

  • 강신국
  • 2005-06-17 23:20:59
  • 국민의 준엄한 평가 있을 것...교육부에 단호한 조치 주문

약사단체가 의료계의 집단실력 행사를 시정잡배들의 행위로 규정짓고 약대 6년제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약사회는 17일 성명을 통해 “약학교육의 미래지향적 발전방향이 시정잡배들 행위에 지체되거나 왜곡되는 일이 없도록 명백하고도 단호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교육부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교육부는 더 이상 폭력적 힘의 논리에 흔들리지 말고 연구보고서 내용을 토대로 신속히 정책실행에 나서야 한다"며 "공권력의 허점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국민 앞에 약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약사회는 "의사협회측의 집단 실력행사로 약대 학제개편 공청회가 억지 봉쇄된 사태에 개탄을 넘어 측은하다"며 "오죽이나 할 말이 없고 설득자료가 없었으면 몸으로 토론을 막아야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지난 8개월간 연구팀에 의대교수가 참여해 그 과정이 공개됐다"면서 "공청회 일정이 이미 공지됐음에도 준비를 핑계로 공청회를 무산시키는 행동은 국민의 준엄한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약사회는 "대학의 전문교육을 직능간 이해충돌로 억지 결부시키려는 의료계측 행위를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번 사태는 의협소속 회원들이 약대 6년제 공청회장을 점거하면서 빚어졌다.

결국 어제 열릴 예정이었던 공청회는 무산됐다. 결국 공청회는 내달 5일로 연기됐다.

대한약사회 성명서 전문

교육인적자원부는 폭력적 힘의 논리에 굴복하지 말라.

의사협회측의 집단실력행사로 17일 약대 학제개편 토론의 마당이 억지 봉쇄되는 사태로 연기된데 대해 개탄을 넘어 측은함마저 금할 수 없다.

오죽이나 할 말이 없고 설득자료가 없었으면 몸으로 토론을 막아야 했단 말인가?

지난 8개월간 연구팀에 의과대학 교수가 참여했고 그 과정이 공개되었으며, 6월중 공청회 개최 예정이 이미 오래전부터 공지되었음에도 준비를 핑계로 공청회를 무산시키는 행동은 국민의 준엄한 평가를 받을 것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제 더 이상 폭력적 힘의 논리에 흔들리지 말고 연구보고서 내용을 토대로 신속히 정책실행을 해 주기 바란다. 국가 공권력의 허점을 드러낸 부끄러움이 다시금 되풀이 되지 않도록 국민앞에 약속을 해야 할 것이다.

약대 6년제에 대한 의사협회 주장은 벌써 평가가 끝난 것이고 새로운 것이 없음은 물론, 끝내 타당성을 인정받지 못했다. 교육학 학자가 중심이 된 객관적 연구보고 이상의 가치 있는 의견이 나올 가능성도 없다.

우리는 대학의 전문교육을 직능간 이해충돌로 억지 결부시키려는 의료계측 행위를 결코 용납할 수 없다.

약학교육의 미래지향적 발전방향이 시정잡배들 행위에 지체되거나 왜곡되는 일이 없도록 명백하고도 단호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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