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의대, 서울약대 김규원교수 초청강좌
- 최은택
- 2005-06-16 10: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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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의 힘이 인류사회 이끌어"...의료인 등 400여명 청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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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의과대학교(총장 박준영)는 2005년도 호암상(湖巖賞) 의학부문 수상자 김규원 박사를 초청, ‘나는 왜 연구의 길을 택하였는가: 과학자의 길’을 주제로 15일 병원 3층 범석홀에서 특강을 가졌다.
제9차 범석장학재단 장학금 수여 기념행사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특강은 예비 과학도들과 과학·의학을 공부하는 대학생, 전공의 등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과학연구 분야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고교생과 대학생, 의료인, 과학분야 종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 박사는 강의에서 “미래는 지식정보화의 시대이자 과학 기술의 시대로 이제부터는 자본이나 노동 같은 물적 요소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지식과 과학의 힘이 인류사회를 이끌어 나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최근 청소년들의 이공계 기피현상이 날로 늘어가는 가운데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적 사고능력을 배양시키는 데 대해 대학과 기업이 적극 앞장 서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서울대 약대 교수로 재직 중인 김 박사는 국내 최고 분자생물학자이자 암 생물학자로 알려져 있으며,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새로운 혈관신생 작용기전을 규명, 암치료에 관한 새로운 연구영역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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